안녕하세요. 고론쪽에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비골신경마비가 의심됩니다. 마비라고 해서 위험하거나, 다시 되돌아오지 않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타박상에 의해서도 감각이 없는 정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츠의 조임정도로도 그러한
정도의 마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로 비골신경이 손상되기 쉬운 부위는 무릎 바깥쪽에 볼록 튀어나온뼈(비골두)의 바로 아랫부분인데,

그 부분에 혹시 상처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반다리로 오래 앉아 있으면 비골신경이 압박되어 마비가 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장시간 고스톱 치고난 다음날....ㅋ;;)

엄지발가락 부위에 감각이 없는 것은 엄지발가락과 두번째발가락 사이 부분이 비골신경의 감각신경이

집중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엄지발가락을 들어올리거나 발목을 들어올리는 힘이 적어지거나 이상감각(저리거나 따가운 느낌)이 더 생기면

가까운 신경과 찾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걱정하실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약간 저린감각은 더 있을 수 있습니다(전기 통하는 것처럼...)

양쪽 비교해서 움직일때 힘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1~2달 정도면 감각이 거의 다 돌아 올거라고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찜찜한 부분은 반대편 무릎이(왼쪽) 보드타고 왔을 때 부터 부었다가 가라안고 땡기거든여

턱님이 말씀한 부분 볼록나온부분 아래 부터 뒷편이나 양측이 전기오는 듯 .. 그런데 감각이 없는 부분은 반대

무서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