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20 시즌 개장빵과 함께 갈비뼈도 쌈싸 먹은 보린이입니다.


갈비뼈 부러지고 너무 억울해서 사무실서 혼자 야근하다가 소리 질렀네요...


누구랑 부딪히지도,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늑골 골절 경험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개장 전까지 사무실에서 틈만나면 하체운동 열심히 하고 스트레칭도 부지런히 했는데


상체 운동, 상체 스트레칭은 한 기억이 없네요 ㅋㅋㅋ


보드는 다리만 쓰는 운동이 아닌데 말이죠...(제가 보린이가 그럴 수도 있어요)


그리고 가장 큰 깨달음 하나.


자세가 불안정하다보니 억지로 균형을 잡으려고 상체에 무리한 힘을 쓰다가 골절이 온 거 같아요.


이제와서 후회한들 뭣하나 싶지만서도,


이제라도 이론 공부도 열심히 해가면서 바람직한 자세를 찾아가려고요.


예전에는 '누구나칼럼'에 많은 고수분들이 남겨주신 좋은 글들 보면서도 "아~머리 아파" 하고 넘어갔는데


이론을  쌓고 실전에 접목해가면서 바른 자세, 안전한 보딩을 찾아가는 길이


매 겨울을 오래도록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길이라고 느껴집니다~


헝그리보더님 모두 즐겁고 안전한 보딩 즐기세요~


엮인글 :

2019.12.09 22:19:13
*.214.125.199

헉 ㅜㅜ 늑골 골절...ㄷㄷ 위추 드립니다 ㅜ

2019.12.10 07:54:33
*.99.126.38

이렇게도 골절이 오는군요 흐미
다 나으시면 포인트강습 받으러 오세요

2019.12.15 00:19:28
*.114.248.134

저는 역으로 터프하게 옆구리 스트레칭 하다가 갈비뼈 금 갔었습니다 ㅋ

2019.12.20 16:26:31
*.39.139.14

힘내셔요..ㅠ오매불망 ..안그래도 짧은시즌 기다리는 보더들인데..ㅠ ㅜ 보드타려고 맺집키우기위해..상체운동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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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2] 관리자 2011-10-31 4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