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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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쇄골 골절..

조회 수 1444 추천 수 2 2003.02.08 12:43:22
감자퍽탄 *.207.147.176
강촌..디어와..퓨마?가 합쳐지는.부분쯤에서였죠..

솔직히..조금..쐈습니다..

카빙을..하면서..쏘는데..

약간의 언덕..진짜..쪼끄만..

언덕이 있었는데..거기서 엣지를 주다가..

순간..반대쪽 엣지주는거에 넋을 놓구있다보니..

베이스가 살짝 들리더군요..

그러더니..붕~ 투더더더덕...

얼굴부터 찍고..어깨로 퍽...

하늘이 노랗더군요..소위 말하는..쇼크였습니다..

그러면서..리프트가 보이는데..사람들이 저만 쳐다보더라구요..

그와중에도.쪽팔린 나머지 벌떡 일어나서..팔을..들어보는데..

송곳으로..어깨를..누가 마구 파내는듯한 느낌이랄까..암튼..

여느때와..는..달랐습죠..결국 패트롤 불러서 의무실로 실려갔습니당..

병원가서..진단받으니..8자붕대하고 적어도 6주라고하네요..

다들..조심하세요..순간..방심이..한시즌 접게만듭니다..

답답하네요..

2월달에 시즌권 뽕뽑아보려고 했건만..

뼈가 뽑힐줄이야..

다행히 보험은 들어놨구요..

에효..다쳐보니 건강의 중요성을 알겠네요 진짜..

정말.뭐래든..간에..안전보딩이 우선입니다..

장기보딩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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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2003.02.08 13: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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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들었었어요? 흐음. 그나마 다행이네요.
보험금은 얼마나. -_ - ;;
보드가 넘좋아

2003.02.08 16:33:18
*.240.209.177

이런 이런 조심하시지
쾌차를 빕니다...
장상민

2003.02.10 12:05:24
*.132.230.253

빨리 쾌차 하십시요... 그리구 혹시 손과 팔 쪽으루 저린감이 있다면... 신경에 대한 검사도 받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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