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오른쪽 어깨 탈구로 재활 물리치료중입니다.

탈구는 2010년12월12일에 팔집고 넘어지면서  탈구 되었구요.. 당일 병원 응급실가서 추를 이용해서 끼워 넣고요..

그후 CT, MRA등 찍어보고 의사 선생님이 일단 수술은 하지말고 물리치료, 재활치료로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현재로 5주째 CPM이라는 기계로 팔 들어올리는 치료를 병원에 주 5일 가서 받고 집에서 진자운동같은거 하루 5번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밤에 잘 때 어깨 겨드랑이 있는 부분부터 팔꿈치까지 아프고요

아침부터 낮시간에는 통증은 어느정도 사라지네요..

여전히 팔을 펴서 어깨 높이 까지 드는 것도 힘들고요 옆으로 드는 것도 힘듭니다.

현재 제 상태가 재활치료 과정의 정상적인 증상인지 궁금해서요.. 잘되고 있는 건지 걱정도 되고요..

저처럼 어깨 탈구후 수술안하고 우선 재활치료를 진행하셨던 분들의 경험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특히 어깨탈구후 재활치료과정에서 어깨 안올라가는게 정상적인 과정인지 언제쯤 올라갈지요..)

엮인글 :

2011.01.20 20:26:05
*.108.101.219

저는 오쪽쪽 어깨 탈구로 6주동안 팔걸이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팔걸이 뺄때 저도 어깨 높이 까지 밖에 안올라갔는데...

 

지금 어깨 플고 2주정도 지났습니다. 아프긴 하지만 팔 펴고 앞으로 올려서 왼손가 비슷한 높이까지 올라리기는 합니다.

 

근데 저는 집에서 재활하라고 해서 회복 속도가 좀 느린것 같습니다. 저도 수술은 안했구요..

 

그래서 내일부터 재활 전문병원에 다녀볼까 합니다...전 특별히 잘때 아프거나 하지는 않아요..

 

어깨가 굳어서 각이 안나올때 억지로 올리거나 움직이면 아픕니다. 저도 참 궁금한게 많았는데...정보 공유하면

 

좋을꺼 같아요..내일 병원다녀와서 다시 답글달도록 하겠습니다. ^^

 

2011.01.20 21:03:41
*.17.96.74

네 답글 기다릴게요.. 다니시는 재활전문병원이 어딘지도 아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2011.01.23 18:33:40
*.108.101.219

ㅠㅠ 스포츠 재활 하는 곳에 갔더니 일주일에 3회 총 12회에 60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패스 했습니다....

 

오늘도 집에서 1시간 가량 재활중입니다. 어깨에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하고 집에서 재활중인데.. 무지 아프고 힘드네요..

 

그래도 하루 하루 달라져 가는 느낌은 있습니다. 

 

음 전 11월 29일 탈구 됐구요.. 현재 탈구된지 8주 됐습니다.  재활은 2주 째입니다.

 

근데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요... 현재 어깨가 팔을 편 상태로 맨 위로는 올라가는데...어깨 모양이 양쪽이 서로

 

다릅니다. 의사 샘은 어깨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부분이 굳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혹시 멍이 아빠님도 팔을 올릴때 양쪽 어깨 모양이 다른가요??

2011.01.22 18:02:49
*.153.66.211

정상 입니다. 손들어 올리는데(각도 확보) 하는데 시간이 빠진 시점 부터 3개월 ~ 5개월은 걸렸던것 같습니다.

제가 재활은 잘해서 습관성이 안되고, 지난 12년간 한번도 재 탈구 없이 여러가지 운동, 헬쓰, 축구, 보드, 수상스키 등을 했습니다.  암튼 재활인지 먼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경험을 들려 드릴께요.

 

전 13년전에 탈골, 재작년에 탈골 , 2번 됐습니다. 지금 글쓰는 지금도 자년 이후로 탈골이 된적은 없습니다.

 

첫번째 탈골 되었을때는,  축구 하다가 탈골 되었습니다. 의사쌤이 재활 안하면 습관성 된다는 말에, 미친듯이 재활을 했습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깨 운동(헬쓰) 및 한 5년간 계속 했던것 같습니다. 이때는 어깨가 빠졌다는 것도 잊어 버리고 살았습니다. 보드장도 가고 많이 넘어져도 별 관계는 없더라고요.  가끔 비오면 쑤시긴 하지만..별로;;그렇게 12년동안 어깨가 한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탈골은,  보드타다 빠졌습니다. 좀 재수가 없었던듯...제가 생각 하는 원인은, 운동(헬쓰)을 안한지 3년, 몸무게도 많이 불어난 상태 에서 보드타다가 탈골 되었습니다. 아마 어깨 근육이 많이 약해졌었나 바요. 병원갔었는데, 의사가 다음에 빠지면 수술하자고 합니다. (아래 쓰여진 3번)  . 재활을 하자고 한 이유는 40살정도 되면, 어깨가 굳어서 아빠진답니다. 제가 작년에 33이었으니깐.. 7년간 조심하라고 하네요.

 

전 재활 하라고 하고 싶어요. 100% 예전처럼 돌아오진 않습니다만. 제 주위에서 2, 3번 수술한 사람이 있습니다. 2번 수술한 사살은 여자라서 운동하는데 지장이 있는지 없는지 말씀 드릴수는 없을것 같고요. 3번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1. 재활: 꾸준히(40살때까지?)  어깨운동(첫 탈골시 한 2년간은 전 토나올때까지 했던것 같아요). 운동(견갑골, 및 ) ,  몸무게 적정유지..(2번째 탈골이 아무래도..몸무게 때문이라는 의심을 떨쳐 버릴수가 없네요.)

2. 간단한 수술(내시경) : 사실 2번째 빠졌을땐, 이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의사가 3번을 하자고 하는 바람에 전 못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재활....

3. 수술( 어깨 근육 찢고 , 망치및 톱 사용): 이건 웬만하면 하지마시고요. 병신된사람을 옆에서 밨습니다. 어깨각 안나옵니다. 겉보기엔 멀쩡한데, 운동 아무것도 못해요. 짐도 못들고;;;병신됐어요.

 

 

 

 

 

 

2011.01.24 08:37:20
*.101.138.164

애초에 치료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습관선 되면 골치 아픕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구요..

전 세게 넘어지면 구르면서 빠졌다가 들어가기도 하고..

이제는 빠지면 혼자 끼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거 군 면제인줄 모르고 군대도 다녀왔다는.. -_-

2011.01.27 02:03:08
*.65.56.126

안녕하세요.. 탈구 정말 애매하죠..

 

초기 통증으로 많이 힘드실꺼에요.. 그래서 재활필수고요.. 꼭 각도 회복하시고 근력운동 꾸준히 하셔야지 나중에 후회안합니다.. 간과하시면 나중에 고생하십니다..

 

http://cafe.naver.com/shoulder75 <-어깨환자모임 입니다..  막상재활할려면 막막하고, 광고도 많고, 몇개 정리해서 올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2.01.08 07:06:08
*.70.11.47

아.... 어깨 탈구... 안습 입니다.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2] 관리자 2011-10-31 43151
3981 어쩐지 너무 아프더라니 꼬리뼈 골절............................ [55] 임묘묘 2015-02-16 5658
3980 허벅지 안쪽이 찢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8] 느려! 2008-02-13 5636
3979 왼쪽무릎 내측측부 인대파열.. [18] 삼하트 2017-08-07 5614
3978 무주) 스키어 후방충돌. 발목인대파열. [25] neul 2015-02-26 5591
3977 쇄골 단순골절 [12] 앉으나서나 보드생각 2014-03-03 5583
3976 작년 지산스키장 큰 이중사고 [33] 휘팍박보더 2011-11-02 5574
3975 슬로프 시작지점에서 뒤에서 덥침을 당했습니다. [59] 이우현 2009-12-08 5543
3974 쇄골 골절 5주차 [7] 먼지 2016-06-06 5530
3973 반월상연골 파열 관련 관절경 수술 문의 [7] 겐세이짱 2008-09-17 5528
3972 허리디스크 시술후.. [9] 람쥬르 2012-12-10 5515
3971 에덴벨리에서 사고가났습니다 file [19] 최봉봉 2019-12-31 5513
3970 [대명 비발디] 리프트추락사고 (12월25일) 목격자는 어떻게 찾을 ... [16] 새미임 2012-02-03 5494
3969 2014년 1월 16일 야간에 베어스타운리조트 리프트에서 추락사고! [16] The_Alpha 2014-02-26 5490
3968 역엣지에서는 그냥 앞쩍 뒷쩍하세요ㅜㅜ file [9] 낙엽만28년째 2015-01-03 5471
3967 주상골골절 [11] 주상골골절 2009-12-30 5453
3966 동호회 동생이 유령데크에 상해를 입었습니다. file [46] 삼삼한오후 2019-01-21 5409
3965 스노우보드를 놓쳐서 사고 당했을 경우 도와주세요.ㅠ [37] 아지살앙 2011-09-08 5406
3964 스키장 초보ㅠ 민사소송 도와주세요 [18] 초보유유 2017-04-03 5392
3963 왼쪽 가슴 아래 통증이 있네요. [5] xperia 2017-01-02 5391
» 어깨탈구 재활관련 문의 [7] 멍이아빠 2011-01-20 5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