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왠만하면 보딩쉬세요...제가 지금 전역 5년차 예비역입니다.
이등병때 낙하산을 잘못타 좌슬관절 반월상 연골파열을 당했습니다.
물론 연골파열이 평소엔 무지하게 안픈건 아닙니다. 다친 초기에는 정말 걷기힘들정도로 아프지만 한두달 지나면 그저그렇거든요...]
그덕분에 모르고 지내다가 상병때가 되서야 수술을 했습니다.
군병원(창동병원)에서 군의관이 수술못하겠다고 전역을 권유했지만 끝까지 만기전역했습니다.
제돈으로 수술을 하고 만기전역을 했습니다. 그때는 의병전역이라는것이 무지싫었고 하여간 끝까지 버텼습니다.
그러나 제대해서 재수술을 받았지요..그리고 운동을 좋하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몸을 혹사시켰습니다. 현재또한 파열상태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정말 못참을 정도로 아픈건 아닙니다.
보딩을 하기에도 지장이 없구요. 하지만 날궂은날이나 조금 무리해서 걸은날, 계단오를때 쑤시고 말로 표현못할 통증이 나타납니다. 무지하게 아픈건 아니구요
저야 이미 군대도 마쳤지만 님은 그게 아니니 올시즌은 자제를 하셨으면 합니다.
그냥 님을 걱정해서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그럼 안전한 시즌이 되길 바랍니다.
전역만이 살길이다~~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