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지원했다가 재검 판정 먹고 내려와서 MRI 찍고 다시 갔는데 글쎄 탈구랍니다.....

군의관한테 욕먹어 가며 눈물을 머금고 나왔습니다.....

ㅋ 젠장 병원에서는 괜찬타드구만 ㅋ

어깨 아픈진 한 5년정도 됐구요 체력장때 멀리던지기 하다 잘못 던진후부터 아픕니다...

평소땐 쑤시구..뻐근합니다  가끔 잘때 팔올려서 자거나  돌릴때 기분나쁘게 팔이 어긋나는듯 아프구요

그런적이 꽤 있었는데 작년 여름에 그러군 쑤시기만 하곤 그런적은 없습니다..

내어깨가 아닌듯한 그리고 움직일때 어깰 돌릴때 약간의 통증도 오구요

이거 탈구맞나여.. 젠장 관질경이라던가 이것두 하라던데 ㅋ

대답좀..
엮인글 :

2003.07.26 23:20:59
*.205.4.169

ER보더 라는 회원분이 응급의학과 의사시더군요.
쪽지로 문의하심이 빠를듯....^^

2003.07.28 04:49:06
*.49.206.12

빨리 병원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냥 방치하셔서 습관성 탈골 같은게 된것같은데..
될수 있음 어깨 돌리기 같은건 하지 마시구요..
꼭 검사 받아보세요..
ER보더라는 분이 응급의학과 의사 선생님이라니..
제대로 보드탈 시간이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TV에 응급의학과 선생님들 나오시던데..
장난 아니드만요..^^;

2003.07.28 14:36:33
*.201.17.247

ㅜㅜ
windwalker

2003.07.28 20:18:24
*.104.116.66

저는 습관성 탈구로 수술까지 했었는데요.
증상을 보니 탈구는 아니고 아탈구(반만 빠지는 것) 중에서도 경미한 증상인 듯 합니다.
어깨 한번 빠지면 말도 못하게 아프기 때문에 빠진지 안빠진지 스스로가 자각하지 못할 수가 없구요.
AMBRI 라고 비외상성 탈구가 있는데, 이경우는 빠져도 아프진 않지만 자각할수는 있습니다. 가끔 주위에 자기맘대로 뺐다넣다 하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입니다.
지속적으로 통증이 온다면 문제이지만, 아주 아프지 않고 쑤시는 정도라면 걍 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위 글만으로 봐서는 수술이 필요하진 않을 듯 합니다.

단, 엠알로 소견이 나왔다면 꼭 습관성이 아니라도
어깨관절 내에 깨어진 뼈조각이 존재해서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bankart병변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저는 열어보니 어깨안에 4갠가가 있었다 하더군요.

저는 의사가 아닌 관계로 위의 지식은 100%정확하다고 장담은 못하겠구요.
동네 외과에서 종이 받아서 큰병원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ER

2003.07.29 09:26:28
*.238.125.244

습관성 탈구의 증상은 맞네요.. 그래서..대는 어찌되셨나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이 생긴 거라면..
어차피 군대가도 고생하실테니.. 면제 받는 것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주로 처음 빠지는 것은 팔이 뒤로 많이 돌아간 상태에서 발생하는 전방(앞으로)탈구가 흔합니다.
공 지기, 눈싸움.. 뭐 이러다가 빠지곤 하죠. 면제 받으시면 좋을텐데..

2003.07.30 01:34:17
*.195.61.118

왠쪽 대퇴부 습관 탈골.........

알리 치고 놀다....빠지고 등등등....

여러가지 골고루 고생합니다....-_-

거시기....빠진상태로 자리잡기전에 언능 가서 정비하세요...^^

작년 램프에서 왼팔 튀틀린것 모르고 있다 치료하고

한참후 고기먹다 왼손이 안움직여서 중풍 걸린줄알았어요...^^

지금두 가끔 그래요..^^

2003.07.30 02:12:54
*.244.4.138

병원에 갔다왔습니다....자세한 병명도 습관성 탈구라더군요.. 완전탈구인지 아탈구인지.....아마두 아탈구라 생각되네요 ^^%
bankart병변도 있더군요 머 수술한 필요까진 없다더군요..근데 촌구석이라 어깨관절경은 안됀다네요..서울가라더군요(컥)...
8월 7일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다녀와서 보고서 올리겠습니다

2003.08.01 14:42:42
*.250.46.12

우홧 넘하다..알리치다가 발이 탈구가되네...으 아프겠네여...

2003.08.21 09:12:17
*.155.208.248

저도 에어 뛰다가 어깨로 떨어 져서 어깨가 탈골 됐는데요..
병원가서 치료 받고 또 보드 타러 갔죠..^^;;
글구 농구 하고 노가다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중간 중간 어깨 돌릴 때 마다 뚝 뚝 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리곤 고딩들이랑 농구하다가 정말 어깨 빠질때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습관성 탈골로 가는건 아닌가 해서 병원으로 직행했죠..
다행히 탈골은 아니라는데..한번 탈골 되면 어깨에서 소리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왼손잡인데 왼쪽 어깨가 빠져서 고생 입니다.. 날씨 구지면 어깨도 아프고...
조심하라는 말만 하던데... 초보 주제에 에어를 한다고...ㅜ.ㅜ
님들도 조심 하시구요...꼬마 꼬마님도 치료 잘 하시고요...

2013.03.01 21:54:03
*.209.106.247

역시 안전하게 타는게 최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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