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analee.new21.net/image/todayshungryinfo/equipment/drake50/9.jpg안녕하십니까?
지난 시즌에 장비 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함 말씀드리지요.
무주에서 라이딩을 했는데, 첫번째 라이딩하고, 두번째 리프트 타고 바인딩을 채울려고 하는데
갑자기 헐렁헐렁거리는 나사가 순간 보이더군요.. 링크 걸어놓은 부분인데요..
평소에 정검한다고 나름대로 하기는 하지만, 대충 바인딩의 큼직한 나사들만 확인을 하는데, 이부분은 확인을 못했거든요. 난 이게 풀리는 나사인지도 사실 몰랐습니다. 고정되어 있는 넘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풀려 있는 모습을 보니 황당하더군요. 리프트에 있는 사람한테 드라이버를 빌릴려고 했는데,이론...일자드라이버밖에 없더군요..
하는수 없이 일자로 대충 고정을 해서 조심 조심 내려가기는 했는데..죽겠더군요. 사실 드라이버는 갖고 다니기는 하지만, 백팩이 자세에 영향을 준다고 해서 락커에 쳐박아 넣고 다녀서.. 하이백쪼매한 가방이 아쉽더군요.
평소에 대충 대충 장비 정검 하시는분... 조금만 세심하게 확인하십시오. 나사들은 모두 확인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납작해서 고정되어 있는 넘이라고 생각되는 넘들까지, 전부 다요. 큰 사고 예방차원에서요.
다 즐기자는 보딩인데, 사고나면 썰렁하잖아요.

그리고, 링크 걸어 놓은 그림은 헝글사이트에 있는 그림입니다..괜찮죠? 사실 정확한 그림은 아닙니다. 출장나와 있어서 사진을 못 찍어서 비슷한 위치 그림이 있길래 링크걸었습니다. flux premium인데..비슷한 위치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고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