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선 크고 작은 충돌로 인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키장의 충돌사고는 자동차사고와는 달리 가해자의 100%과실이 없기 때문에 패트롤기록지에 적혀있으면 기록지 내용대로
과실을 따질수 있지만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한(패트롤 기록지에 사고경위가 남아있지도 않고 목격자도 없으면) 과실은 5:5로 보시면 됩니다.

충돌시 서로 많이 않다쳤다면 서로 웃으며 사이좋게 헤어지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경우는 가해자와 같이 패트롤실에 가셔서
사고경위와 가해자의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정확히 받아놓는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다 받으신후 가해자와 과실상계에 대한 합의점을 찾으신후  과실상계하여 치료비를 받으시면 됩니다.
예로 입원및 통원치료로 총 100만원이 나왔다면 과실이 5:5일 경우 50만원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단 수술이 불가피하여 후유증이 나올수 있는 부분이라면 예기는 달라집니다.(이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단 가해자도 사람인지라 처음엔 좋게 나오다 나중엔 배째라고 하거나 전화를 꺼놓거나 일부러 안받는 경우가 있을수있습니다.(화장실갈때와 나올때 다르다는 표현이 맞을듯 하네요)
서로 좋게 합의를 보면 좋지만 가해자가 계속 그렇게 나올 경우는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문자로 통보를 보낸후 그래도 연락이 없다면 진단서를 가지고 사시는곳 관할경찰서에 가셔서 진단서,문자주고받은 내용을 확보후  이러이러해서 사고가 났는데 상대방측에서 계속 이러이러하게 나오고 있어 어쩔수 없이 왔다고 하시면 경찰관님꼐서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도와줍니다.^^*


ps) 위의 한예로 가해자와 50만원에 합의를 봤습니다.
그리고 피해자 자신이 실비보험을 들었다면 치료비 100만원을  청구하시면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엮인글 :

구상권

2010.01.02 20:57:49
*.34.78.13

매번 좋은글들 잘 읽고있습니다.
질문1.슬로프에서의 사고로 상대방이 가해자가 되고 제가 피해자가 되었을때
가해자와 인간적으로 마무리가 잘되었을때 ..뭐 자보처럼 할증되는것도 아니고
본인과실로 말을하고 내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자손으로 처리할 수 있겠지요?

질문2.위의 사고당시 가해자의 배째라 상태에 맘이상한 제가
보험사에 자손을 청구하게되면 보험사는 가해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나요?
개인적으로는 가해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했으면 좋겠네요..

이런질문을 한 이유는 위의 장비건 상해이건 금액이 크지않은경우가 발생했고
가해자가 배째라등으로 나오게 된다면 마땅하게 가해자를 귀찮게 해줄 방법이
없었던 경험이 있어서 입니다.
경찰서도 가봤지만 가해자가 의도된 가해가 아니라면
형사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답변만이 돌아오더군요..
물론 이후 진행이 되어 위의 글처럼 태도를 바꾸고 책임을 회피한
증거가 있다면 경찰관이 중재를 서주는지 모르겠네요.

요약하자면 가해자가 삐딱선타면 자손으로 처리하고 보험사에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구요...
장비 조금상하고 치료비라고 해봐야 술한잔 사먹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금액에서도
가해자의 태도에 따라 정말 속에서 열불나는데 마땅히 조치할 수 있는게 없다는거...
그걸알고 삐딱선을 타는건지.....

2010.01.03 08:42:50
*.68.199.197

1. 넵..내보험으로 처리할수 있습니다.(다만 장비는 안됍니다.;;)
2. 아쉽게도 보험회사는 가해자에게 구상청구 안합니다.;;


2010.01.05 13:25:13
*.151.210.155

흠....조심하는게 최고네요..ㅎㅎ

2010.01.13 14:30:07
*.237.224.14

질문있어요~~;; 만약 제가 가해자인 상황인데 피해자의 친구나 가족이 목격자로 나와서 유리한 진술만 해도 적용되는거에요?;
즉, 피해자의 친구나 가족이 목격자가 될수 있는건가요?

2010.01.19 14:59:07
*.37.157.88

교통사고와 같습니다.
제3자의 목격자 진술이 적용되며 제3자는 친구나 가족은 제외입니다.^^

2010.08.23 19:05:05
*.161.122.17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0.11.02 09:15:33
*.248.189.2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2010.11.03 15:25:24
*.194.123.203

사고는 항상 머리가 아프죠..

 

차 사고든.. 보드 사고든..

2010.11.06 01:29:55
*.39.157.199

사고가 안나는게 가장 좋지만

모른는일이니까..숙지해야겠네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2] 관리자 2011-10-31 43152
4141 지난시즌 부상의 악몽 [8] 박시연 2002-09-12 1742
4140 지나친 자신감(=자만심?) + 연습 부족 = 대형 사고!! file [12] ┣┫ozooN 2002-09-12 2205
4139 [뽀득이] 에어하다가 생긴 부상... [11] 騎士단장 뽀득이 2002-09-12 2081
4138 돈입니까... 몸입니까...(무식해서 용감했던 지난날..) [8] 밥보다보드 2002-09-12 1781
4137 [뽀득이] 보드장에서 흔히 있는 충돌사고와 그 예비책 및 사고후 ... [8] 騎士단장 뽀득이 2002-09-12 2081
4136 [열혈] 이벤트참가 사고보고서 [11] 열혈청년 2002-09-12 1869
4135 [뽀득이] 역엣지 걸렸을때 부상 최소화하기.... [14] 騎士단장 뽀득이 2002-09-12 2823
4134 01-02 사고보고서 [8] 데뷰 2002-09-12 2453
4133 [라디안] 01-02시즌에 생긴일 [6] Ral)ian 2002-09-12 2156
4132 [뾰롤] 처녀 보드시 두상 슬로프 접지와 헬멧 및 재활의 중요성 [6] pyorori 2002-09-12 2111
4131 초보의 수난<무주에서 생긴일> [7] topgunkgh 2002-09-12 1655
4130 작년 내허벅지 날라간 얘기...ㅜㅜ [9] LUKE 2002-09-13 2081
4129 허르미 부상보고서.... [4] 허르미보더 2002-09-13 1535
4128 부상보고서라..^^ [5] 꽃미]犬[몽실이 2002-09-13 1390
4127 장비 점검 철저히 하십시오. [5] 공단동대표 2002-09-13 1673
4126 한번의 실수로 4개월 입원... [9] 신지 2002-09-13 2037
4125 무주에서 일어났던 지난 시즌.. [5] ㉿발통™ 2002-09-13 1572
4124 황당부상 + 스트레칭 중요성.... [6] 단순보더 2002-09-13 1792
4123 [보더케이]흑흑..억울해용...(부상보고서와 상관없는글...) [5] 보더케이 2002-09-13 1523
4122 허접보더의 사고일지와대처방안........ [4] marco 2002-09-13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