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89년  왼쪽 발등 골절상

2 : 90년  오른손 새X(등록 부적합) 손가락 골절상

3 : 90년  오른쪽 골반 탈골

4 : 94년  오른쪽 무릎 십자 인대 파열

5 : 95년  왼쪽 가슴 갈비뼈 2대 골절

3번과 4번의 경우만 병원 치료 받음. 그럼 나머진 어떻게 했냐구요?

부러진 줄도 모르고 돌아 댕겼습니다. 물론 무쟈게 아팠지만 1번의 경우는 단순히 접질린 수준으로만

착각을 했구요.. 몇년후 발목 다쳤을때 엑스레이 찍으니 부러졌다 엇갈려 뼈가 붙었던게 나오더군요.

의사 선생님도 놀래 더군요. 어떻게 이상태로 방치를 했냐면서요..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아프면 꼭 반드시 병원에 가십시오..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큰 손상일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절대로 자기 스스로 자신의 부상정도를 판단 하시면 안됩니다.

혼자 사고가 날수도 있지만 내가 남을 다치게 한 경우라든지 또는 그 역의 상황이 발생을 할때도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내몸은 내가 .. 남의 몸도 내가.. 서로 보살펴야 합니다.

쓰다 보니 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것 같은데..

암튼 결론은 날 궂으면 나이 서른에 온몸 구석구석이 쑤셔 죽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고생

하기 싫으시면 안전 보딩 하시길 바랍니다.
엮인글 :

2002.12.16 17:53:25
*.111.218.178

헉..무섭당..지금당장 병원가바야쥐

2002.12.16 21:16:22
*.241.91.63

허걱 -.- 다쳐도 병원안가는거 딱 내스딸인데

2002.12.16 21:24:13
*.59.62.146

좋은글입니다........
의외로 뼈에 금이간경우에도 타박상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하다가 덧나는경우가 많쳐.......
좀 아프면 병원가는 습관을 들이시길..

2002.12.16 22:46:37
*.206.244.235

뼈에 이상가면...알아보는 좋은 자아진단법이 있습니다.. 일단...속이 미식거리고.......호흡에 변화가 있습니다..두통도 동반할 경우가 잇구여...물론 막 다쳤을땐 놀래서 그런다고 치부해버릴수도 있지만...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 가십쇼~^^;;

2002.12.17 09:57:38
*.27.156.146

병원에서의 오진두 있습니다....발가락 엄지와 애기발가락 골절이었는데....
엑스레이 하더니....엄지만..치료...일주일간 애기 발가락 통증이 넘해서 재진 받았더니...ㅠ.ㅠ
애기 발가락이 더 심각.....결국 그 병원 폭파 시켰습니다...
애기발가락은 지금 기형이 되어버렸구염...ㅠ.ㅠ

2002.12.20 15:31:50
*.74.30.130

마져염... 바루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두 팔 빠진거라 생각했었는뎅 분쇄 골절 진단 받았지요...
그때 다치고 조금(약 10여분)이 지나고 나니 앞이 하얗게 보이더니 숨도 잘 쉴수 없었습니다
식은땀은 물론이구요... 속도 미식미식... 암튼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2012.10.28 21:18:22
*.52.231.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3.02.02 10:51:24
*.112.251.6

안전보딩!!

건강이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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