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에 낙법과 관련된 글이 있던데 .. 저도 일견을 보탤까 하고 글을 썼습니다.

저도 보드 타는데요. 남들보다 훨씬 빨리 느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왜그럴까?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전부 독학으로 했는데.. 낙법때문이라는 결론과, 운이 좋았다는 거죠

운은.. 뒤에서 달려오는 것에 크게 부딧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아무리 넘어지는 법이 이렇다고 몇번 연습해도.. 순간적인 무중력을 경험하면 몸은 본능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아무리 머릿속으로 손부터 집으면 안되 안되 해도.. 손이 먼저가고, 머리가 닿으면 안되는데.. 해도.. 목에 힘이 없어서라기 보다.. 그냥 힘없이 부딧히고 맙니다.

---
낙법은 제가 생각할때는 몸의 주요한 부분은 안다치게 하고, 다쳐도 별로 크게 상관없는 ㅡㅡ^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거라고 생각함다. 우선 머리..

전후방 낙법 모두에서.. 떨이질땐 모두 머리를 땅에 닷지 않게 하는건 기본이라고 할수 있죠..
그리고.. 떨어질땐 항상 몸의 넓은 부분으로 지면에 닿게 하는것 또한 기본이라고 할수 있죠.

특히 보딩하다가.. 뜨거나.. 저의경우 고속라이딩중 역엣지 걸리면.. 공중으로 함 떳따가 나가 떨어지더군여. 이럴때 머리 닿으면. ㅡ.ㅡ

----
헝글보더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는 눈팅인데염.

저 생각에는.... 전후방 낙법은 배워서 몸으로 익히면 참 좋을 것 같슴다.

그냥 방에서도 해도 되거등요.. ㅋ

다른데는 절때 크게는 않다치는 대시는에.. 다치는데가 한군데 있습니다.

팔목과 손목사이 그 넓은 면 있죠. 거기 시퍼 멍이 들더군여.. ㅡㅡ^

다른사람들은 이해가 되지않은 상처일수도 있으나.. 몇번의... 큰 사고를 예방한..

상처라구 할수 있죠.. ^^

----
안전보딩 하세염.
엮인글 :

염장보더

2002.12.23 15:06:30
*.46.62.31

낙법 추천... 저도 쓰러질 일 있으면 낙법 합니다...

2002.12.23 17:21:01
*.241.146.5

낙법이라...
실제로 정확한 자세로 슬로프에서 낙법을 하긴 정말로 상당한 고수가 아니면 힘들거니와
실제로 슬로프에서 낙법을 구사하는 사람은 아직 못봤습니다.
저도 유단자 이지만 사람의 본능을 아직 이겨내진 못해서 그런지 뒤로 넘어질때는
손이 팔보다 먼저 닫고는 합니다.

21일 토요일 야간 마지막 보딩시 블루에서 중간부분 심한 역엣쥐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다 내려오고선 씩~ 하고 웃었습니다.

비록 넘어졌지만 마지막 라이딩에 스스로 만족을 했기 때문인데..
넘어졌을때 뒤로 구르면서 낙법 치지 못했습니다.
순발력이 아직 그렇게 되지 않을뿐더러 그 순간에서 후방낙법을 쳣다간 보드의 엣쥐에 옥수수가 다 튀어 나올지도 모른다는..

어째든 제가 넘어지고서도 그렇게 만족했던 이유는
운동의 도움인진 몰라도 뒤로 넘어지면서 랜딩을 어깨의 날개쭉지 부분으로 했고
연이여 후방구르기 자세로 돌아 보드의 앞꿈찌쪽 엣지로 섰습니다.
아마도 정확한 낙법은 아니지만 법을 배울때의 몸놀림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초보 친구들한테도 주지를 하지만 넘어질때 잘대 손을 집지 말고 그냥 안아프니 미끄러 지라고 말합니다.

정확하게 낙법을 하기 힘든분들 그냥 미끄러지세요

몸전체의 체중과 가속력을 손목이나 손의 한 부분이 받쳐내긴 버겁습니다.

차라리 어깨쭉지부터 대퇴부까지 전체로 몸의 체중과 가속력를 받아내세요..

훨씬 덜아픕니다.
ㅎㅎㅎ

2002.12.23 17:27:48
*.46.235.66

팔꿈치와 손목 아닌가?
팔목이라..--?

팔목이면 wrist 인데
8광

2002.12.23 17:46:07
*.104.44.66

팔꿈치와 손목 사이 부분 맞습니다. ㅠㅠ

많은 유도 유단자 분들이 느끼시는 거지만, 구래도 주요한 부분은 안다치는 것 같다라는 생각에는 어느정도까지 동의 하시는거 같습니다.

같은 강도로 넘어지더라도.. 구래서.. 초보분들께 특히 머리가 닫지않게 하구, 손으로 집는 버릇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하는 훈련을

집에서도 간단히(?) 해볼수 있는 보더들을 운동으로 추천하고 파서.. 글을 남겼습니다. ㅡ.,ㅡ^

언제나 안전보딩을 위해..
초짜보더

2002.12.25 20:59:34
*.72.153.123

저는 낙법은 모르지만...
그냥 스키탈때부터 물론 보드탈때도요.......
데크를 바닥에 무조건 깔고......다른사람다치면 안되니......
최대한 제가 구르더라도 다른사람과 부딪히지 않는 방향으로 하고.....특히 데크로...
구르거나 넘어질때는 버팅기지 않고.....
과감히 몸으로... 최대한 많은 부분을 이용해 넘어집니다.
그래서인지 운이 좋았는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큰 사고 없이 타고 있습니다.

2002.12.26 14:40:57
*.221.82.220

전주로 몸통으로 넘어지는편이죠.
손 사용 안하구여.. 그냥 등이나 배로.. 쭉~~내려갑니다..
등으로 타고 내려가두 재미있더라구여..^^
안전이 제일이져..

2002.12.31 13:47:19
*.178.102.16

올해 지산서 시작한 왕초보입니다.
많이 넘어지다보니 역시 등이나 엉덩이를 이용해서 미끄러지면서 손으로
브레이크를 잡는게 제일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진 역엣지에는 속수무책이지만 큰부상을을 막으려면 머리와 허리를 잘 보호해야 할것같군요.
보호장구 확실히 챙기시고 항상 안전보딩요.... 다치면 보딩 못한다는 생각갖고 즐기시길....

2003.01.09 10:28:30
*.248.254.141

저도 대명서 쏘다 역엣쥐 걸려 한 3미터는 떴던거 같네여...
그때 낙법했다간 팔목 부러질거 같아서 팔과 등과 엉덩이로 착지 해씸다..
머리는 최대한 들어주고 힐엣지로 안미끄러지게 탁탁 튕겨 주다 속도 줄었을때 반동으로 일어나서
슬로프 옆까지 간다음....뻐더씸다....ㅠ.,ㅠ;;;
궁디에 몽고 반점 생겨 씸다...^^:
병원갔는데 타박상이라고 하더군여...그래도 전 계속 물리치료 받고 이씸다..
가벼운 부상도 평생 가는걸 알았기 때문이져...
하지만 유도나 기타 무도를 하신 분들은 본능적으로 크게 안다치게 구룹니다..
또한 오토바이 많이 타신분들도 그렇구여...
넘어지는게 익숙해지신 분들은 가르쳐도 금방 늘어요...발란스나 하중이동의
개념을 이해가 빠르다고 해야 하나??
암턴 그렇더라구여...^^:
알사탕

2003.01.18 14:34:33
*.103.62.57

그제 역엣지에 의한 부상으로 파쓰를 열네개나 붙였네여....ㅠㅠ
음... 전 손목은 안 아푸네여... ...
인제 업다운턴 감잡구 연습하는 정돈데여... 그날따라 보호대두 안했구여 자만하구 상급자코스엘 올라갔지 머에여... 느낌이 넘 좋아서 신나게 내려오다가 붕~ 뜨더니 뻑 하구 나가떨어지더라구여 엉덩이하구 등이 쪼개지는 줄 알았심다... 한참동안 끙끙대다가 겨우 내려왔네여... 좀 지나니가 머리두 아프더라구여...
그 낙법이라는 거 배워야겠네여.. 이번엔 요행으로 손목을 안짚어서 안다쳤지만
나중에 클나겠어여...

2011.03.12 13:56:26
*.69.198.185

헥헥..렙업중 ^^; (__) 레벨업하고싶어요~~>_<

2012.04.29 22:15:42
*.159.79.52

헥헥..렙업중 ^^; (__) 레벨업하고싶어요~~>_<(2);;

2013.02.02 10:56:10
*.112.251.6

안전보딩!!

건강이쵝오!!

헥헥..렙업중 ^^; (__) 레벨업하고싶어요~~>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2] 관리자 2011-10-31 43151
121 사고일지... [6] 붕치기 2002-12-28 1564
120 머리와 안면부 부상@.@ [6] My Way 2002-12-27 1999
119 발목무상 [7] 한청년 2002-12-27 1694
118 보드 탄지 이틀째 엉치뼈 찌다 [10] 액션가면 2002-12-27 2389
117 선생님, 인대가 어디있으며 인대부상에 대한 자가점검이 있을까요? [6] laura 2002-12-26 2200
116 저번주 토요일날 충돌사고가 있었는데요..... [9] 임지혁 2002-12-25 2164
115 "혼자만 조심한다고 안다치는 운동이 아니다" [10] (━.━━ㆀ)rightfe 2002-12-23 2276
» [낙법] 다치지 않게 하는게 아니라.. 부상을 최소화 하는 것. [12] 8광 2002-12-23 2496
113 헬멧 안쓰면 이렇게 될수도... [20] ::PL:: 2002-12-20 4127
112 무서웠습니다. [4] Obiwan(kenobi) 2002-12-20 2178
111 보드 타다가 팔도 빠지더라구요.... [16] 산적 2002-12-19 2185
110 다리근육에 "알"이... [7] 비토½ 2002-12-19 1906
109 아이고 허리야~~ [9] 레오 2002-12-18 1539
108 왼쪽 어깨 쇄골 골절... [5] 조영상 2002-12-18 3625
107 허리얌~ [10] 우갱이~ 2002-12-18 1863
106 부상은 아니고..헝글에 계시는 의사님들께 질문 하나... [6] sierra 2002-12-18 2337
105 @ 안면착지하기.-_-;; [7] ♨액숀타잔 2002-12-18 1974
104 갈비뼈 금가면 어떤증상이죠? [9] 데릭 2002-12-18 17363
103 실력에 맞는 슬롭을 이용합시다 ^^;; [2] 구피보더 2002-12-17 1717
102 자신의 부상정도를 스스로 판단 하지 말자... [8] senbee 2002-12-16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