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새벽 두시경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 제 친구 세명이서 대명에서 즐겁게 보딩중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제 뒤에서 제 여자친구는 제 앞에서 타면서 째즈 슬롭을 내려가고있었죠,

금요일 저녁이라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아 슬렁슬렁 관광보딩중이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구피 저는레귤러라 서로 엇갈리면서 눈빛교환?하면서 내려가고있는데,

제 여자친구가 제 앞을 지나치는 동시에 "어?? 오빠!!!!!!!!!!" 이러는 겁니다.

순간 당황한 저는 뒤를 돌아보는 순간 "아..죽었구나.."이생각 뿐이었습니다. 다름아니라

거의 직활강 모드로 저를 향해 내려오는 분과 사고가났습니다. 사고당시 기억은 나질않고, 몇분후

정신을 차려보니 제 얼굴 반쪽은 이미 엄청부은 상태였고, 입안에는 피가 계속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순간 너무나 화가난 저는 그사람을 향해"아니 보드를 그렇게 타시면 어떻게합니까" 이 한마디를 하고

페트롤에게 실려 의무실로 내려가서 경의서를 작성하고 서로 교환해보는데 아니 왠걸 그사람 경의서를 보는 순간 짜증이 치밀어

올라 찜질하고있던, 얼음팩을 던져버렸습니다. 경의서의 내용을 보니 화살표 두개 찍찍 그러놓고, 제 진행방향 그사람 진행방향만

표시해둔것입니다,그것도 저랑 그사람이랑 진행방향착오로 부딫혔다고 말입니다,그래서 저는 페트롤에게 "아니 저사람이

뒤에서 박은건데, 이런식으로 써도되냐고" 묻자 페트롤은 " 그건 두사람이 나가셔서 합의보셔야해요,저희가 어떻게해드릴수

있는게 아니에여,"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더이상 거기서 말해봤자 안통할거 알기에 저는 그사람에게 담배나 하나 피자고 하고

밖에 나가서 담배 한대씩피면서 "일단 내일 아침에 병원들렸다가 전화 드리겠습니다."이러니 그사람이 "아,,저도 어깨가 좀

결리네요"이러더군요 기가차서 말이안나왔습니다. 그래서 일단 보내고 난후

토요일 아침에 X-Ray 찍어보니 목뼈가 좀 이상하다고 월요일까지 경과 지켜보고 CT촬영해야할거같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사람에게 전화해서 자초지정설명후 "이래이래 될거같으니 ,병원비랑 해서 그쪽으로 청구하겠습니다."

라고하니 별 반응도없고 뭐 어찌어찌하겟다는 말도없고 자기도 월요일에 병원좀 가봐야할거같다면서 저에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제가 월요일에 병원가기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난뒤 끊었습니다.

"헝글님들 이 경우엔 어떻게 대처해야하고, 해결해야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