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 겨울이 오면 이제 보딩 3년이 되는군여 2000년도에 첨 탈때 반해서 그때 부턴 겨울만 기달리니깐염
첨 보드를 타게 되면 허벅지 쪽을 많이 다치시져 많이 넘어지니까염~ 그런데 이게 한번만 넘어지면 되는데 여러번 그것도 왼쪽이나 오른쪽 발 중 한발은 앞쪽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군데에만 계속 충격이 가해지져 어느순간에는 짝궁뎅이가 되서 정말 괴롭습니다. (눈물나오구 뼈부러진거 같은 느낌두 들고
첨에는 괜찮은데 좀있으면 엉덩이 부어서 허리가 안 굽혀질겁니다.  나중에는 넘 아푸니깐 가만이 앉아서 멍해지더군여 @_@ㅋ)
저같은 경우는 상급슬로프보다는 초급슬로프에 빙판이 많이 있는 걸루 알고잇습니다. 작년에 저는 이렇게 두번 다쳐서 한번 다칠때만다 3주씩 붓기가 안 빠져서 양반로는 절때 못 안고 밥먹을때 홀로 무릎끓고 먹었져 ㅜ.ㅡ 바지 입으면 당삼 한쪽만 삐져 나오구여 ㅋㅋ
이때 넘어질때 넘 괴로워서 엉덩이 보호셋과 무릎 보호대 장만했습니다.그래더 불안해서 안에 수건하나 더 받치구여
이게 이렇게 부운걸루 끝나면 좋은데 휴우증이 남더군여 저는 지금도 (왼쪽으로만 넘어 졌습니다.)
외쪽으로 허리를 굽히면 왼쪽엉덩이쪽 근육이? 상당히 땡깁니다. 흑흑~

그리고 정말 정말 조심해야 될께 사람끼리 충돌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한참배울때 스키타던사람이 뒤에서 제 보드랑 스치듯 하면서 저랑 충돌했는데 저 당삼 한바퀴 구르면서 눈밭에 철푸덕 쓰러졌습니다.
별루 빠르게 충돌한거 같지 않은데 가슴에 충격이 있어서 그런지 첨에 숨이 잘 안셔지더군여~
초보때여서 그런지 제가 가는 길에만 신경을 쓰고 다른 사람을 신경쓸겨를도 없었지요. 지금은 조금 안정되서 내려올때 주변 상황을 보면서 특히 막무가네 초보님들이 주변에 있나 살피면서 갑니다.  만약있다면 좀 떨어져 내려오져 초보때는 방향 바꾼는게 힘들테니깐 다른 사람이 접근해도 원하는 대로 피할수 없을테니까여~
또한 사람끼리 충돌했을때는 자기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상당히 위험하다는 것이져!!!

그외 잘잘한 부상은 무릎이 먼저 눈에 닿았을때 눈이 얼어서 빙판된곳이면 정말 괴롭져 바루 두발무플꿇습니다. 이렇게 몇번만 넘어져두 비오는 날이 싫어 질겁니다~
부상은 아니지만 보드타고 내려오다가 역엣지가 걸리거 같은데 한바퀴 돌았져 그때 헬멧이 없었는데 머리카락이 땅을 스치먼서 뒤루 한바퀴. 전 넘 놀라서 잠시 그상태로 누워있었구 나중에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주변 함보니깐 제 뒤로 오던사람들 놀라서 다 멈춰있더군여 __-;좀만 더 땅으로 머리닿았으면 아마 목뼈가 부러졌을지도...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오싹합니다. 머리카락이 눈에 스치면서 뒤로 한바퀴란...

하여튼 타면탈수록 보호대가 필요한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
헝그리열분들도 이번겨울엔 보호대 착용하고 안전보딩 하세요~~ 그럼 잼없는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