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블루에서 실려내려 온지가 딱 한달 하구두 3일 된네여...
사고가 예측불허라는건 세살짜리도 잘알고 있지만 .. 설마제가 당할줄은 몰랐어여...
전 올해 4년차보더구여.. 하프 마무리하려구 지산을 찾는 사람입니다 아니 이었습니다..
한달전 블루에서  올해 처음이라는 분이 앉아있는저를 부릅으로 박았져.... 순간 죽었는지 알았는데..
정신차려보니 의무실 허리가 아작이 난것 같다더군여.. 움직일수없었고.. 더욱 화가 난건 올씨즌을 접어야 한다는 사실이... 흑흑 장비도 새로사고 옷도 사고 헬멧도 좋은거 사구 했는데,,,
암튼 사고에서 직장잃고 돈잃고 올씨즌 잃고 휴~~~ 암튼 아물한 한달이었습니다../
허리 옆 날개뼈 3개가 골절인상황이란... 누워서 x싸구 누워서 밥먹구를 보름정도 해야되져~~
스키장보험에 가입했는데...겨우 십몇만원 나오더군여... 1달입원이....와이럴까.. 건 보험이 자기부담금에만 보상을 한다는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한 3분의 2는  의료보험에서 나오니깐 보험사에서 이렇다거둔여..  
물론 가해자가 자기 잘못을 인정하구 입원비를  결제해주어 다행이었지만 .. 그렇게 호의 적인 가해자 찾기가 힘들듯....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해공갈단 취급을 하는데... 거 무지 기분나쁨니다...
나 이사람 여적 28먹두룩 뼈한번 않부러지고 고뿔한번 걸려본적없는 놈입니다...

한 2월 중순쯤에는 스키장 다시 찾고 싶은데... 이제 겨우 거동하느정도니 걱정입니다...

고어택스 입으시는분들 주의 하시길... 왜냐면 밤에 않보여여...   사고예방을위해 노란 색이나 붉은색 더욱좋은건 녹색이나.. 형광색일껍니다...  
저는 앞으루 고어야상에 액스반도(경찰용)하나 구해서 차구 다닐껍니다.. 물론 다시 타게 된다면...

남은씨즌 병원에서 보내시기 싫으신분은  모두모두 주의를 거듭하시길..
제가 깨닳은 사고 조치 입나다.. 참고하시길...

1..사고나면 친구를 시켜서 슬루프 상태를 사진으로찍어둡니다... 사고현장주변..
* 제가 사고났날 블루에는 왕릉만한 턱이 있었거든여.. 그밑에서 사고가 났구여.. 그럼 스키장에서 보상이 가능하다더군여..슬르푸 관리 관련 소홀등등..
2.. 두번째로 증인을 확보해야져...
*아주 어려운건데... 같이 있던 친구는 별필요가 없어여.. 그러니 친구가 박았다 그럼 친구들이 알아서 옆사람 한테 증인요구를 하심이 좋을듯..
*패트롤오면 그자리에서 어떻게 박았는지 등등을 설명해서 패트롤을 증인으로 확보..
3.. 혹시 사기단아니냐는 사람있으면 그사람 이름과 소속을 적어둡니다...
*이건 개인적인건데... 나중에 그사람집에 불질러버리게..
*그리구 꾀병은 부리지 마여... 정말 사기단 될수도 있어여...(찍으면 다 나옵니다..)
4..  합의는 천천히...
*몇천을 준다구 해두 합의는천천히 사고 3일후 무지 아픔니다... 제경우엔 거의 3일 진나구 2일간 잠을 못잘정도 였구여.. 다른 곳이 아플수도 있구여... 1~2월이 좋을듯(그렇다구 다낳은 다음이라면 합의금 줄사람 없을껄여.. 그리고 사람끼리 아픈것도 끝났는데.. 돈달래기 쫌 양심상....)

기타 사항은  밝은색옷을 입는다.. 특히 밤에...
그리구 가장중요한건 친구와 같이 탄다...... 혼자 즐기시는분들 사고나면 아주 곤란해져여...  그리고 언제나 주머니에 신분증과 비상전화번호를 넣고 탄다...

이상입니다..  2월에 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