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51번 글쓴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건 도움을 2351번 글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상대방과 합의가 안되서 다시 도움 요청드립니다.
사건 개요는 이렇습니다
백야인데도 그날 사람이 무지 많았습니다..
호크 코스 시작부분 조금 내려가서 초보분이 못내려가고 뒤로(내려가는방향말고..) 앉아계셨습니다.
(뒷낙엽 연습중에 넘어져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여자분을 보고 멈추려고 했지만 사이드쪽이라 눈이 많이 뭉쳐 있었습니다.
엣지를 잡고 섰지만 퉁퉁 티기면서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는상태,
제가 다가 오니까 그여자분은 몸을 뒤로 젖히는 상황에서
결국 여자분 다리를 데크로 쳤습니다.
근처에 패트롤분이 없어는 상황에서 계속 아프다고 하셔서 슬로프 상단부근까지 올러가서
제가 패트롤분을 부르고 의무실로 대려갔습니다.
근데 손목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연락처 주고 받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전화와서 손목골절이라고 하더라고요..(사건당일 의무실에서 진술서를 작성할때 그 분이 작성한 것은 못봤고 저는 다리부근을 쳤다고 작성했습니다.)
사건당일 크게 말씀이 없으셔서 그래서 그 여자분 그냥 타박상 인대..이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영수증 첨부하고 치료비 드린다고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전화와서 월급을 달라고 하더라고요..일못나가니깐 두달월급정도의 위자료는 챙겨줘야되지 않냐고...;;
요기 까지 대충 사건 개요구요 제땜에 아프다니까 치료비는 제가 알아보니까 그여자분이 리프트권 자라 리조트에서
치료비는 보상 되는 합의문제에서 전 도의 적인 책임으로 40만원 정도 드릴려고 했더니
저 땜에 6주 진단 받았으니 두달치 월급에 70% 210만원을 보상 해달라해서 결국 서로 합의가 안됐습니다
오늘 그쪽회사로 확인 전화를 했더니 12/1 부로 그만 뒀다하더군요 (저랑 사고가 11/23 입니다)
입원/수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제 주소를 물어보길래 갈르쳐 드리고 지금 어떠한 조치를 했는지 기다리고 있는데요..
최악에 상황에서 제가 어떠게 되는지 전 어떤게 불리하고 큰 잘못인지 대응은 어떡게 해야되는데
경찰에 그분이 신고 하게 되면, 전 어떤 혐의가 있는지 궁금한게 많습니다...
헝글 여러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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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부분까지 2392번으로 글을 남긴 부분이구요, 결국 원활한 합의가 되지않아
몇일전 법원으로 부터 소장을 받았습니다..
여자분 대충 자필로 3개월치 휴업보상금(3,000,000) 치료비(72,100), 위자료(700,000), 향후치료비(200,000)
합계 4,000,000만원 청구 하였더군요 , 첨에 2개월 보상 200백만원에서 배가 되었네요..
현재 이의신청서 작성해서 접수했구요 답변서 작성하여 접수대기 중에 있습니다.
소액재판으로 구분되어 있구요..살다가 이런경우도 당하네요ㅠㅠ
궁금한거 부터 여쭙겠습니다.
피해자분 확실이 본인의사에 의해서 12월1일 부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사고일자 11월21일)
입원치료 사실 없습니다.
진단서 6주진단으로 나타나있구요, 휴업보상금을 과연 얼마나 지급하게 될것인지가 의문입니다.
기타 금액은 법원에서 책정 해주겠지만 너무 한 몫 잡아보자는 행색인듯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여쭤봅니다....
위 상황에서 제가 절대 팔목을 데크 면으로 칠수없는 자세/상황인데 저한테 맞아서 골절상을 입었다고 피해자분은 주장합니다.
여기서 저는 상황 설명과 페트롤 일지를 바탕으로(사고후 페트롤 일지 작성하고 피해자분 확인시켜드렸습니다. 틀린부분 수정해드린다고)
손목 부분 가격으로 인한 골절상 증명을 요청하고 (손목관절은 어지간하면 때려서 부러지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넘어져있을때 부러지지 않았냐고,, 또 초급자가 중급자 슬로프 선택의 과실을 제 변론으로 해도 될런지....
후... 이일땜에 지금 두달조금 안됐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기타 조언이나 해주실 말씀있으면
답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
시즌 안전보딩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왼쪽으로 넘어졌는데 오른손이 골절되었다라는 식이죠.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착착 따지고 들어갔더니 결국 자기모순에 빠져버리면서 우기더라구요..
저는 결국 이기긴 했지만..
꼭 좋은 결과있길 바라겠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월급을 달라니 너무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