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 스키장마다 외국인 관광객 받느라 정신없더군요.


문제는 이들이 스키장에서 각양각태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듯 싶습니다.


오크밸리 야간을 타러갔는데.. 좁아지는 길목에서 한  중국인은 넘어져서 키득거리고 있고

여친 인듯한 아가씨는 옆에서 버둥버둥 거리고 있네요..


어쩔 수 없이 사람 피하려고 슬로프 가에 있는 펜스에 박아버렸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왼쪽어깨가 부어올랐습니다.

자세한 건 내일 되봐야 알겠지만... 왠지 씁쓸합니다.


야간 타는 이유가 주간에는 초보자 많고 관광객들이 많은 거 피해서 안전하게 타고싶어서였는데..

외국인들한테 슬로프를 내줘야 하는 구나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간도 안심할 수 없으ㄴㅣ 부디 조심하세요.. 사람없다 했더니만

스키의 스자도 모르는 중국관광객이 더 무섭네요.

엮인글 :

2013.02.14 14:40:29
*.143.8.198

아. 쾌차하세요/ 하이원도 마운틴탑은 거이 중국 관광객들이 조배하면서 다니기도 힘들어요 ㅡ.ㅡ;;

2013.02.20 14:55:58
*.149.164.169

네. 요즘 중국인들의 공포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람하나 죽어나가도 상관없다는 그들의 무관심에 놀랬습니다.

담부터는 치고 나서 쏘리 하고 가버리던지 해야지..


이것들은 뭐라하니 째려보더군요.. 다른 아시아 관광객과는 차이가 큽니다.. 거만하다고 해야할지 이기주의라고 해야할지.. 쯥

2013.02.14 23:13:40
*.151.219.139

헐...야간에도 그런가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13.02.20 14:54:44
*.149.164.169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지금은 괜찮습니다.

2013.02.16 16:04:14
*.182.77.209

크게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건 외국인 잘못이 크지만  좁아지는 구간이라는걸 알면서

 

설마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시면서 간건가요?

 

시야확보가 확실히 된 곳에서 쏘는거야 상관없겠지만 앞에 장애물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속도를 내고 가다 속도제어가 안되 옆에 가서 박는건 외국인 책임으로 몰고갈순 없을꺼 같아요.

 

그리고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처음 가보는 내국인들도 할수있는 잘못으로 보여지네요.

2013.02.20 14:52:35
*.149.164.169

그럴리가요. 그 정도로 무지하지 않습니다..

원래 거기는 서 있으면 안되는 장소인데 .. 

둘이 러브러브 놀이하고 있더군요.. 야간이라 패트롤이 없었던거죠.


주간에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기 때문에 서 있을 수조차 없는 지역입니다...시야가 살 짝 가리는 부분이죠.


경사가 급해 왠만하면 스쳐가는 곳이라 초보들은 그곳으로 못옵니다,. 야간이라.. 하단에서 걸어 올라온거죠.

1명이라면 피해갔지만 커플이 길을 막고 있어 어떻게 피할 길 없어서 부닺친 겁니다.


관리잘못한 스키장과 알 수 없는 중국인  관광객 탓이죠..


무주팬더님 글을 맞춰 보자면 제가 그 사람 들 중상으로 병원보내야 할 겁니다. 거기서 스키벗고 사진 찍는 곳은 아니거든요.

2013.08.11 21:52:02
*.224.46.19

중국인들과는 트러블 만들지 마세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그사람들은 옳고 그름은 나중에 일이고 자신이 먼저인 사람들입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이지만 후환도 있는 사람들이에요. 자기대에서 당한것은 자기대에서, 못하면 그 후대까지 물려주는 사람들이빈다. 수준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요. 2년간 중국사람들과 일할기회가 있었는데,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인구 숫자의 무서움. 돈에 대한 집착. 자신의 불이익은 옳고 그름과 관계없이 복수한다. 라는게 박혀 있는 사람들입니다.

2013.11.28 19:53:05
*.36.146.209

피하는게상책이죠...언넝쾌차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2] 관리자 2011-10-31 43162
122 [발목]객기가 부른 부상의 늪 -.- [30] sky 2002-05-11 6669
121 왼쪽손목 골절 [17] 카빙한번도모태범 2014-11-26 6671
120 찾아주세요!!!!! 27~28일 휘팍 스페로우 계셨던분들 부탁드립니다. [39] 쪼매난 이쁜이 2010-11-30 6675
119 무릎 아플 때 붕대 효과 있나요? [5] 무릎아 펴져라 2010-02-02 6680
118 [목격자를 찾습니다, 혐오주의] 18년 2월 10일(토) 오전 9시30분~... file [5] 능동곱창 2018-02-12 6680
117 베어스타운 정신나간 초보 뺑소니 file [18] 홍보둬 2018-03-08 6707
116 모빌과 충돌사고 내가 고라니라니 file [23] 왓해픈 2019-12-12 6710
115 사고관련 후회됩니다.. 후속.. 그리고 부탁드립니다.. [20] 하지무. 2019-02-26 6723
114 시즌 말미에 또 어이없는 사고를 file [9] 실링기 2016-04-02 6733
113 올 여름 팔 부러졌던 이야기 입니다 (부러졌을때 사진, 수술후 사... file [7] 범댕 2015-12-10 6756
112 제가 02-03때의 충돌사고 경험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시길~ [3] 안전보딩 2009-12-13 6766
111 최악이라는 주상골골절을 당했습니다 [7] 냐하함 2009-01-21 6819
110 스노우보드 사고 관련하여 글남깁니다. [6] 구미장군 2018-03-29 6828
109 스키어인데 보더랑 사고가났습니다. [13] 하사탕 2015-02-17 6832
108 사고관련 후회됩니다.. 죄송합니다.. 보험 꼭 드세요.. [38] 하지무. 2019-02-05 6840
107 2016.2.6일 곤지암 윈디 슬로프 충돌 사고 영상.. [40] 곤쟘쵸파 2016-02-12 6870
106 쇄골 분쇄 골절 [12] 착한귀신 2011-12-17 6880
105 스키장 사고 사례와 예방, 응급처치 방법 file [11] 보드소년필 2008-09-29 6885
104 손등뼈 골절입니다......도움좀 주세요... [6] nikkcuf 2004-01-13 6921
103 발목골절... [13] 만더기 2016-02-16 6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