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부분이 피가찼는지 부어올랐습니다.

지산에서 바로 이송되었었는데

피를 뽑는 전문의가 퇴근했다며 다른 의사선생님이 피를 뽑으시다가..

제 무릅만 벌집으로 만들어 놓고 포기하신채 다른병원으로 다시 이송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피는 뽑지 않고 측부인대(?)에 무리가고 피가 더 찰수있다 라는 이유를 들며

깁스한채 움직이지 말고 정형외과를 한번더 가보라고 했습니다.


사실 제가 벌어먹고 살아야 하는 궁핍한 처지에 그럴수는 없고...

걸을때마다 아프구요

약간 큰충격이 오면 전기가 흐르듯...찌릿거립니다.

특별히 냉짐질을 하라거나 지시사항이 없어서 그냥 있는중인데..


이전에 저와같이 다치신분들있으시면 리플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학교는 월차 없습니다. (ㅜ_ㅜ)

다친거 걸려도 연봉협상에 문제있습니다.
엮인글 :

용쓰

2003.02.17 22:08:43
*.217.173.223

용쓰사전에 부상보고서란 없다!!!

2003.02.17 22:14:23
*.246.46.81

사전도 가지고 계시는줄 몰랐습니다.

ㅋㅎㅎ.... 새 사전으로 사드릴테니 그거 버리시죠...

흔건가 부네요...
...

2003.02.17 22:22:02
*.153.36.25

용쓰님 솔직히 불으시져. 그 사전 아무것도 없는 백지자나요. -.ㅡa

2003.02.17 23:17:35
*.183.192.137

흠... 고생 하셨네여...
저도 헌혈할때 초보 간호사 한테 마루타로 붙잡혀서 열댓번동안 바늘로 쑤시는거
참아 본적 있는데(제가 원래 그런거 무딘편이라서뤼...)
거의 한달간 왼쪽팔에 힘을 제대루 쓸수 없었다는...

2003.02.18 09:50:51
*.132.230.253

사실 무릎에 피가차서 붓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음 고생좀 하세겠네여.... 무릎에 피 뽑는거 어렵지 않은 일인데...
안하던 시술하려다 보니 벌집만 만들어 놨나 보네여... 그럼 감염의 위험도 있을 듯....
어떻게든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걍 휴가를 내서라도 병원에 가십시요....
나중에 고생하십니다.... 그리구 무릎에 무리를 하지않는 것 중요하시만.... 계속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압박붕대를 칭칭 동여매시고 출근하십시요....

피를 안뽑아줄 경우 나중에 관절염 잘 생기니까 꼭 병원에 가보세여

2003.02.18 10:15:09
*.207.174.127

아프겠다....흐미~~~그러기래 진작에 병원치료 받으시라니깐!!! 랍캣님 바보쟁이!!

2003.02.18 10:41:04
*.246.46.81

사실 계속 아풉니다.

하지만 돈 많이 벌어서 멜양 대려올려면 일을 쉴수는 없지요. ^ㅡ^...

장상민님 정말 피를 뽑지 않으면 관절염이 생기나요?

지금도 겨울이면 조금 고생이긴 한데...ㅜ_ㅜ)...그런..

2003.02.18 11:54:57
*.119.234.77

관절 특히 무릎은 치료를 잘 안하면 나중에 돈과 고생을 몇 배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에 연봉이 조금 깎이더라도 휴가 내시고 병원가서 꼭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받으세요...
솔직히 걱정되는군요...
꼭 병원가세요
단순보더

2003.02.18 16:46:56
*.247.159.54

랍캣님 병원가보라니까요..ㅡ.ㅡ
나중에 정말 고생합니다

2003.02.18 17:46:46
*.246.46.81

연봉이 2~300 정도 차이가 날수있기 때문에...ㅡㅡ;;

게다 사고체질이라 이미 이전에도 학교와 한바탕 한적이 있어서..
(입사후 학교에 딱 걸린 사고만 2번 대형으로..)

2월만 일단 조신히 보내려 생각중입니다.

근데 냉찜질을 해야는지 온찜질을 해야는지 모르겠네요.

2003.02.18 17:55:19
*.72.188.22

병원을 먼저 가세요... 일단 진료를 받으시는게 급선문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다치고 나서 일단 냉찜질을 해야하고.... 붓기가 어느 정도 빠진뒤에 온찜질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팔 다쳤을때... 첨엔 깁스를 해서 찜질을 하지 않았지만... 휘팍에 있는 의무실 의사가 냉찜질하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물리치료실에서 온찜질 중임다....
ER

2003.02.18 19:16:24
*.78.108.2

피를 뽑고 안 뽑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 시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피는 이미 난 것이지만..
무릎 관절의 안정성에 치명적인 구조물.. 이를테면 연골이나 인대의 손상이 심각하냐..
하는 것을 빨리 알아내야죠.
별 것 아닌 것 같다고 하면 다행이지만.
혼자 별것 아닐거야.. 하고 있다가 나중에 일이 커지면 제가 누누이 말하듯이
삶의 질이 뚝 떨어집니다.
빨리 병원에 가시고(정형외과죠, 물론.) 피 뽑자면 피 뽑고. 엠알아이 찍자면 엠알아이 찍고
그래야죠.
의사야 뭐 답답한가요? 다친 사람 무릎이 문제지.
랍켓... 용평은 무슨! 빨리 병원으로. 오케이?
글을 더 빨리 봤었으야 하는건데..

2003.02.19 15:54:17
*.37.150.117

제말이!!!!
저처럼 늙어서 고생험다!!!

2003.02.19 16:34:26
*.55.120.21

병원 가세요......의사선생님들이 가라할때..
얼렁 가세요...
평생 갈수도 있는거니까.......
그래서 완쾌되어야..
이 터프가....랍캣님의 빗나는 라이딩 을 볼 영광이 생기죠..^^

2003.02.19 18:54:32
*.246.46.81

ER님....무서워요...ㅜ_ㅜ....
노메딕 오라버니한테도 많이 혼났는데...못지않은

논두렁님 쪽지주셔서 감사합니다.
터프가이님도 감사합니다.

주말에 다시한번 병원 가보겠습니다.

2011.10.05 16:36:26
*.92.35.220

언제나 안전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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