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걍 허접하게 타는 편인데 얼마전부터 이곳에서 트릭 기술을 보고 어찌나 하고싶던지

오전에는 사람이 많아서 걍 라이딩만하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없길레 연속 동작으로 알리 함처주고 바로 270도 돌았는데

감이 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함 더해보자 큰맘먹고 주접 떨다 알리는 그럭저럭됐는데 그담 270도 돌다가

빙판에 데크가 밀리면서 점프 못하고 상체만 돌았저 그리곤 바로 왠쪽 어깨랑 얼굴을

바닥에 냅다 드리받는데 충격은 컷는데 x팔려서리 걍 내려왔저 그리고 너무 아파서 의무실에 갔는데

쉽게 말하더군요 인대 다친고같다고 그리곤 스프레이 뿌려주고 오늘은 쉬라고 근데 얼마나 기대하고온

날인데 쉴수가없어서 천천히 라이딩만했저 근데 넘 아퍼서 라이딩도 포기하고 같이간 초보 친구들 알려주고

서울로 올라왔는데 넘 아퍼서 운전도 못할지경이었저 집에와서보니 마치 어깨 뽕집어는것처럼 부어있더군요

지금은 얼음찜질하고 근육이완제먹고 파스 붙이고도 너무 아프네여 이런걸로 병원가기도 그렇고 특별이

치료를 할수있는 부위도아니고 너무 속상하네여 누구 탓할수도없고 저번엔 스키어하고 충돌하면 대형 사고

날것같아 혼자서 옆으로날라 역엣지로 넘어지면서 제 파끔치로 가슴을 쩌서 2주 이상 고생했거든여

혹시 갈비뼈 금간게 아닌가 할정도로 후유증이 큰데도 당체 병원가는걸 싫어해서여.....

그런데도 그담주에 또 갔거든여 참을수가없어서여....그리곤 후회했저 아퍼서 제대로 못타니 리프트비

날리고 몸은 몸대로 아프고..........

그동안 백수생활하다 낼 첫출근인데 못할거같구 그리고 주말에 소개팅겸 보드장 가기로했는데.

그여자분도 초보라 제가 알려주기로하고 이건 어깨 힘이들러가니 몸 균형을 잡기가 힘들더군요..

제 몸하나도 못가누면서 누굴 알려줄수있으려나.........쩝 ㅡ,.ㅡ;;

정말 조심히 안전게 타세여............만약 타치셧으면 거기서 바로 접으셔야해요

저 처럼 더 타가간 더 악화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