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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보드타다가 크게 넘어진적은 없지만 좀 무리하게 탄 이후로,
양쪽 무릎이 좀 시렵고, 차갑고, 열이 나는 느낌이어서
한달정도 쉬니까 한쪽은 괜찬아졋는데, 다른 한쪽이 계속 약간의 통증 및 시려운 느낌이 계속 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두달 물리치료 받아도 나아질 기색이 없어서 다른병원에서 MRI 찍으니까
인대손상 및 연골연화라고 하더니, 수술까지 필요하진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약 꾸준히 먹고, 체외충격파 6회치료 햇습니다.
지금은 예전보단 좋아진 상태고요. 걷는거에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만...
걷다보면 얼얼한 느낌 및 차가운 느낌(?)이 나고, 구두신고 걸으면 그 느낌이 더 강하고요...ㅜㅜ
약간의 운동을 하면 붓고요...쉬면 다시 괜찬아지고.;;
의사선생님은 3~4주 지켜보고 그 후에 DNA주사 맞고 좀더 경과지켜보고, 안되면 그 때 관절내시경 하자는데....
미치겟네요......ㅜㅜ
이러다 보드 못타게 되는건지.;;ㅜㅜ
저도 이런 증상으로 작년에 MRI 까지 찍었습니다.
무릎 양쪽 찍으니까 MRI 비용을 따로 받더군요 ㅡㅡ; 검사 비용만 100만원...
무릎쪽은 무릎주변의 근육이 약해서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올 봄 5월 부터 재활 운동 하체 허벅지 위주로 운동을 꾸준히 하였구요
운동 강도는 약하게 해서 부터 지금은 하중을 제법 실고 합니다 (스쿼트)
음식 섭취도 관절에 좋다는건 다 구해다 먹었어요..
5개월 정도 지났는데.. 100%는 아니고, 80~90 %정도 좋아 진거 같아요~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절대 무리 금지) , 음식 섭취 잘하셔서 몸관리 잘하세요..
운동하심 금방 낫습니다^^ㅎ
저도 재활중...^^
제가 아는 지인이 비슷한 증상이였는데 결국은 수술을 하시던데요..
그분은 테니스를 좋아하셔서 주로 테니스를 하셨는데 하고나면 비슷한 증상으로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항상 찜질을 하시고 또 테니스 치면 아파하시고...
무리 안하시는게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