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즐겁고 안전한 시즌 보내고 계신가요!!!
1회 출격/1회 핫왁싱 방금 13번째 왁싱끝내고 궁금한게 생겨서요:D
셀프왁싱 하시는 분들중에서 스크래핑 단계나 시간 절약을 위해 페이퍼왁싱을 많이 하시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일반적인 핫왁싱, 왁스 스크래핑 솔질 하는거랑 페이퍼 왁싱하는거랑 차이가 어느정도 인가요??
스크래핑은 베이스에 스며들고 남은 부분의 왁스를 제거하는 작업이지요
그걸 제거 하면서 베이스가 평평하게 만들어지면서
윤이 나기 시작하죠
근데...한번 열을 가해서 굳혀논 왁스를
베이스에....다시 열을 가해서..그걸 키친타올을 대고
왁스를 빨아들인다???
내 베이스에 얼마만큼의 왁스가 있는지 확인도 안될거
같고...
(전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서 두께 조절하는 편이거든요.완전히 벗겨내기보단 보호목적이다보니 약간
남겨두는편입니다)
베이스에 침투해 있던 왁스마져 뽑아져 올라오는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도 솔직히 있습니다...
그리고 열을 2번 가하면서 왁스가 다시 굳을테니
잔여 왁스를 제거 했다기 보다는 어차피 왁스가 다시 굳을
테니 결국은 제자리 일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이건...Fm을 사랑하는 제 입장이고
다들 페이퍼왁싱으로 잘들 타고 계신거 보면
딱히 제 생각이 맞다고도 볼수 없겠죠
누가 어떤 방식으로 어떤노하우를 가지고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천차만별이 아닐까 합니다.
13번씩이나 스크래핑을 하셨다는 말씀이신데,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일단 페이퍼왁싱 한번 해보세요 그럼 어떤이유인지 쉽게 아실꺼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