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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페우드 오늘 구매했고 부츠는 k2메이시스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바인딩만 남았는데 멀티모델과 일반모델이 고민이되네요
얼마전에 질문올렸는데 많이들 못보셨는지 만족할만한 답을 구하지 못해서 다시한번 조언 구합니다 ㅠ
일단 아직 덕과 전향을 확실하게 가닥을 못잡아서 뒷발이 덕일땐 -6도 전향일땐 21도까지 갑니다.
멀티를 하면 토챗을 커스텀해준다곤 하더군요. 멀티로 토챗을 커스텀해서 쓰는게 나을지 그냥 일반 모델할지 고민이네요
멀티모델이 앉아서도 신을 수 있게 나온 업그레이드 버전인데 sp마운틴을 쓰면서 앉아서 신을경우가 많을까요?
sp를 포함해서 3개브랜드 인업고를 사용중인데 슬로프에서 토스트랩 조절할거면 인업고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sp는 앵클스트랩도 락을 걸었다 풀었다 해야되서(풀리는건 반자동이지만) 쩜오 느낌인데 여기서 토까지 만진다??
저도 그렇고 주위에 sp쓰는 사람한테도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토라쳇은 필요가 없고 오히려 없는 일반모델이 더 좋다라는 결론입니다. 참고로 전 sp 일반모델 쭉 쓰다가 타 브랜드에 토라쳇이 있는 인업고 바인딩을 세컨으로 쓰고있는데 확실히 불편해요. 쓸려서 세팅틀어집니다. 몇년동안 sp쓸땐 없던일이 벌어지니까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짜증도 나고.
그래서 sp를 하나 더 사게 됐어요. 물론 일반 모델로.
그리고 sp바인딩 스트랩들은 일반 바인딩처럼 완전히 풀렀다가 다시 체결하기 편하게 만들어지지 않았어요. 그렇게 쓰기엔 불편합니다. 인업고 스타일로 타기에 좋게 만들어 놓은거지. 무슨말이냐면 멀티모델이 앵클, 토가 다 풀어지기때문에 일반 바인딩처럼도 쓸수도있게끔 만들어 놓은게 아니고 정위치 세팅하기 편하게 조금더 배려해준거라고 보심됩니다. 인업고지만 앉아서 일반바인딩처럼 체결해야지~ 할려고 만든게 아니에요.
전 토쪽은 한번 세팅해놓고 시즌중엔 쳐다도 안봅니다. 아니 몇년째 손을 안대고있어요. 세팅만 잘해놓으면 아예 손댈일이 없습니다. 장비다루는거 능숙하거나 이것저것 뚝딱거리는거 좋아하면 세팅 어렵지 않아요.
오른발 커스텀 안하고 전향각타면 다그렇진 않겠지만 저 포함 3명 사용중인데 전 오른발 앞쪽 라챗 날아가서;; a/s 받았습니다 같이 타는 사람 각도 45/33 전 27/9 였는데 저만 날아간거 보면 저각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전향으로 넘어 가실거면 전 무조건 멀티 커스텀 한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