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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탄지는 3년정도됬어요!
솔직히 아직은 장비욕심도없고 렌탈만해서 타봐서 아무것도모르지만 렌탈하기 귀찮아서 세트를 사보려고해요
근데 엄청 비싸더라구요.. 제기준에서는
인터넷뒤져보니 보드세트 30만원정도 하는게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라이딩만 편하게 즐기고싶어서 이정도도 문제없을거같긴한데... 괜찮을까요?
부츠는 꼭 신어보고 사라그래서 부츠만 따로 사볼까 하는데 부츠사는 팁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도 몇 년 관광보딩식으로 타다가 1718시즌에 첫 장비를 구매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몇 자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부츠는 다른분들 말씀처럼 매장가셔서 직접 신어보시는게 무조건 좋습니다
근데 부츠신고 당장 몇 번 걸어보고 뛰어본다고해서 알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일단 토랑 힐로 프레스도 줘보시고 무릎도 기대보시구요
오래는 안되더라도 한 몇 분 정도 착용하시면서 발에 피로는 얼마나 오는지도 체크하시는게 좋습니다
당장에는 편한 것 같다가도 실제로는 잘 안맞아서 금새 피로해지는 경우도 있걸랑요
시즌이 지나서 매장가셔도 사이즈가 별로 없긴 할거예요
일단 매장에 원하시는 모델들 사이즈가 남아있는지 문의해보시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매장 직원들은 아무래도 재고처리도 신경써야되고 마진이 많이 남는 상품 파는게 좋으니까
순수하게 구매자분을 위해서 조언해주진 않습니다. 물론 친절하게 좋은 물건 추천해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요
기본적으로 매장은 자신들 이익도 생각해야되는 곳이니...
부츠에 한 20만원정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충 보니깐 웬만한곳은 할인률 50%정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데크랑 바인딩같은 경우에는...신품은 비싸니까 중고도 괜찮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데크랑 바인딩은 중고로 사서 좀 쓰다가 데크는 팔았고 바인딩은 계속 사용중입니다
사실 몇 년 동안 친구들이랑 일 년에 서너번씩 가서 렌탈데크로 막 타고 카빙에 카 자도 못하던 처지여서...
데크 바인딩 부츠 종류가 어떤게 있는지 성향이 어떤지 하나도 몰랐습니다 ㅋㅋㅋ
그냥 남들이 좋다면 아 좋은갑다~ 하고 살았었죠
그러다가 요번 겨울부터 좀 꾸준히 타게되면서 장비욕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다보니 어느정도 지식도 좀 생기고 구매할때 도움도 많이 됐던것 같아요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있으니까 천천히 장비사용기나 후기, 문답같은거 보시면서
자기 스타일에 맞는 장비찾아가시는것도 재밌으실 것 같습니다 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런 세트상품 30에 사시느니.. 중고나라에서 30이면 좋은데크 구하십니다~부츠는 여러가지 신어보고 발편한게 짱이니 천천히 오래 신어보시고 결정하시구요~좀더 발품팔고 알아보셔서 데크도 좋은거 마련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