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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썼는데 댓글 달아주시고 해서 사진을 첨부해서 다시 여쭤봅니다.
오래된 보드기 때문에 괜히 나눔했다가 안전상의 문제라도 생기면 차라리 버리는게 나으니까요.
보드는 구입 후 실제로 사용한건 몇번되지 않았지만 연식이 아주 오래되었으니 감안해 주세요.
그래도 발매당시에는 꽤나 좋은 보드라고 했지만 지금은 아무짝에 쓸모없겠죠.
레귤러타입의 153cm짜리 데크에 F60바인딩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드 빼고 나면 양쪽 날개?를 말아서 백팩처럼 메고 탈 수 있는 형식의 백입니다. 아랫쪽에는 장갑이나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수거공간도 있습니다. 아마 사용하실거면 물세탁이라도 돌리셔야 할 듯.
사이드 엣지는 날도 살아있고 녹도 없어서 타시려고 한다면 타실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문제는 노즈와 테일쪽에 녹이 좀 있습니다. 겉부분이야 갈아낸다고 해도 시간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아마 내부까지 부식이 된게 아닐까 걱정이네요;;;
바닥은 저기 보이는 한 부분을 빼고는 나름 깔끔합니다. 많이 안 탔는데다 타고 나서 왁싱은 해었기 때문에요.
바인딩은 신발을 고정시키는 부분은 문제없는거 같습니다. 고정도 되는거 같고.
하지만 전에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이 데크보다 바인딩의 상태를 잘 체크 해야 한다고 하셔서 받으신다면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사에도 녹 하나 없네요.
신발도 있는데 발사이즈 280입니다만...
오른발 앞부분이 좀 상해서 아마 버리는게 나을거 같으네요.
일단 나눔을 생각하는 보드의 상태는 이렇습니다.
혹시 나눔보다는 버리는게 나을거 같은 물건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구요.
보드 나눔은 처음이라 나눔 경험 있으신 분은 방법 좀 댓글 달아주시면 진행해 보겠습니다.
나눔 전에 더 체크해 봐야할 부분이 있다면 방법까지 알려주시면 확인해 보겠습니다.
데크, 바인딩 좋네요.. 전 바인딩이 더 좋네요..ㅎㅎㅎ(데크 제 허용범위 넘어서요??!! ㅎㅎㅎ)
바인딩은 저 덮게커버 볼트 풀러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