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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입니다. 보드장 3번 가봤구요.
지난 번 글 이후 그냥 버즈런으로 풀셋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신림동에 있는 버즈런 본사로 오후늦게 가볼 거구요.
현재 바인딩은 파이튼 (슈퍼프리미엄 생각했는데.. 거기 직원분이 그냥 프리미엄 해도 된다..)
부츠는 바사라 (끈으 쌍보아 생각했는데 끈보아로 얘기해줌)
문제는 데크인데 지마켓에 비엔디 밖에 없다보니.. 그냥 그거 살까 했는데
생짜초보기도 하니까 줏어들은 얘기로 역캠버 가 초보에게 좋다.. 여서 이엑스데크를 봤는데 스네이크데크를 얘기해주내요
뭐 거의 실려내려오는 수준의 초보니까 라이딩스타일은 없지만..
자전거도 그렇고 고속으로 쏘는 것 보단.. 스타일리쉬~ 하게 타거나 잡기술 내려가다 휙 바꿔타거나(?) 반바퀴 돌고 다시 원자세.. 뭐 이런 트릭 같은 걸 하면서 내려오는 타입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데크는 뭘로 하는게 맞을까요?
키가 172에 돼지라서 80키로 좀 넘습니다.
사이즈를 151을 얘기하던데 맞는가요? 여기서 버즈런 가면 매번 키-20만 해서 사이즈줘서 전문성결여 된 것 같다란.. 얘기를 들어서 여쭤 봅니다.
폭탄댓글 부탁드립니다.
151이면 될것 같습니다~
초보 이시면 어떤걸 타도 큰 차이를 못 느끼실껍니다.. 우선 저렴 한걸로 구입하시고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시다보면
장비가 하나씩 눈에 들어 올거에요..그때 가서 스타일에 맞쳐 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장비는 부츠>바인딩>데크 순으로 생각하는 저로서는 부츠를 가장 좋은것(비싸거나 유명한게 아닌 발에 가장 편
하고 잘 맞는것)으로 결정하셔서 투자 하시고 데크나 바인딩은 중고로 구매하셔서 기본기를 충분히 다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전보딩 하세요~
사이즈는 전적으로 '몸무게'를 우선으로 잡는게 맞습니다.
물론 키도 영향을 안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단, 하중을 버티는 부분이 중요하긴 때문이죠.
그렇기에 사이즈는 라이딩 취향 고려하여 151 정도면 적당할 듯 합니다.
그리고 사실 초보이시고 하면 중고 데크와 바인딩 그리고 이월부츠로 세팅하시는 것이 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가격대만 잘 맞춘다면 보다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버즈런 풀셋에 맞출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