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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보드들고 셔틀로 다니시는분 계시나요?
작년엔.. 장비보관소에 맡겼었는데.. 비시즌권자라 너무 비싸서.. 그냥 들고다닐까하는데...
보드 및 각종소품들 가지고 매번 셔틀타시는분.. 다니실만한가요??
혹시 한시즌 이렇게 다니고 키가 줄어들진않겠죠;;;???
작년 용평..셔틀타고 장비들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나 짐을 바리바리 쌓고 다니지, 다니다보면 짐도 간소하게 정리해서
다니게됩니다. 저녁에 간단히 입을 바지입고 상의는 보드탈때 입을 내피입고 후드만 입고 셔틀을 타고
패딩이나 자켓은 보드가방에 넣습니다, (패딩이나 자켓입고 타면..가다가 땀에 범벅이되서 아주 시원(?)하게 내릴수있거든여;; )
그러고 목베게나 안대등 숙면을 취할수있는것만 챙기고 간단한 복장으로 버스를 타고 보드가방에 모두 넣고 탑니다.
도착하면 타워콘도 바로 탈의실가서 보드복바지입고 자켓입고 장비들 챙겨서 짐 맡기는곳으로 갑니다.
타워콘도 1층에 보드가방 1개당 2천원에 맡아주는곳이 있습니다. 짐들이 보통 보드가방1개에 2명분이 들어갑니다.
4명이면 4천원이면됩니다. 맡기고(카드한장안주머니에 챙겨주시고)
신나게 보딩하러 갔다가 12시되기전에 타워콘도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랑 음료수 구입해서 렌지돌리고 나와서
벤치에서 먹고,다시 살짝 쉬었다가 다시 타고~
3시쯤 맡겼던 짐 챙겨서 횡계가는 시내셔틀타고 내려갑니다. 진태원을 가려면 3시도 사실 늦을경우가;;있어서
한명이 진태원 예약(?)하고 나머지는 짐들고 숙소에 갑니다.
진태원에서 연락오면 탕수육에 한잔하고 다른곳가서 적당히 먹고 들어가서 일찍 쉽니다.
다음날 아침 8시에 횡계로터리에서 시내셔틀을 타고 용평도착 다시 옷갈아입고 2천원주고 맡기고 보드타고...
일찍 갈사람은 1시셔틀 더있을사람은 5시셔틀에 맞춰서 내려갑니다. 보통 왕복으로 셔틀을 예약해서 다녔고
셔틀에서 졸도해서 쉬다가 도착하면 집으로 슝~~ 이상이 12-13시즌 2월부터 3월말까지의 주말 패턴이었네여
요령만 생기고 맘 맞는 사람들만 있다면 충분히 즐겁게 보낼수있습니다. 셔틀타고도여 ㅎㅎ
많긴한데...빡세요ㅠㅠ
헝그리보더잖아요ㅋㅋ
들고가는게 맞죠^^♥
들고 다니시는분 많아요. 열정이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