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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하하...
데크를 바꾸자마자..... 부츠도 바꿔달라고 떼를 쓰는건지..
맛이 가버렸습니다. 왼발 백스트레이가 나가버렸습니다.
3시즌 썼으니, 쓸말큼 썼다치긴 할텐데.. 그래도 아직 이너도 말짱하고
잘 잡아주고, 디자인도.. 카이주 뮬러ㅠㅠㅠ 너무 맘에 드는 부츠디자인이라
평생 같이 가고 싶은 부츠였는데.. (이너 못쓰게 되면 다른 카이주 사서 이너만 바꿀려고 했음)
와 저기가 부러질 줄은.......... 너무 열심히 탔나요.
이번주 주말 총 12시간을 쉴새없이 라이딩 했습니다.
이거 방법 없을까요? 없을 것 같습니다. 뭘로 붙혀 고정한들 또 떨어지겠죠.
부츠 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99% 라이딩에 1% 알리입니다.
원래는 파커 꿈나무였는데, 척추 압박골절로 삶의 낙 중 여러가지를 잃을 뻔 했던터라
지금은 파크는 그냥 리프트 타고 쳐다만 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데크는 '버즈런 트릭스 R1'입니다.
해머데크구요. 대나무 코어로 다른 고급형 해머데크보단 좀 소프트하고, 가볍습니다.
그리고 현재 바인딩은 '버튼 말라비타'입니다. 사이즈는 S사이즈구요..
파크에서 놀 때부터 쓰던건데, 아직 짱짱합니다.
현재 물색중인 부츠는..........
1. 아디다스 ZX500 (팀투급의 플렉스라해서, 저렴해서)
2. 아디다스 에너지부스트 (1등 먹었다해서, 근데 개비쌈)
3. 나이키 카이주..
4. 나이키 카이주....
5. 카이지 카이주...... (미련을 못버리겠어서)
6. 써리투 팀투 (적당히 하드하다해서, 근데 안이쁨)
7. 써리투 프라임 (깁스한 것 같다해서, 돌깁스 부츠에 대한 호기심?)
위에 것들은 그냥 제가 찾아본 것들이고, 다른 좋은 부츠들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선호하는 건, 일단 끈부츠였으면 좋겠습니다. 착화감이 좋았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이..이뻐야 합니다. 이뻐야 해요. 나이키 카이주뮬러의 디자인은 다시 볼 수 없겠죠?
나이키 데니카스 QS 더블텅도 어디 구할 수 없겠죠. 그래도 좀 이뻤으면..
아 진짜 이번 달 지갑에 출혈이 너무 심하네요.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부디 제발 추천바랍니다.
제가 입문할 때 카이쥬와 말라비타 바인딩 사이즈 등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부가티님이시네요~!
라이딩만 했을 뿐인데, 저렇게 되버렸네요.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제가 무슨 괴물 굇수 몬스터인 줄 알겄어요. 그런거 아닌데..
진짜 오래오래 신고 싶었던 카이쥬뮬러였는데..
외피만 멀쩡하면 다른 카이쥬 사서 내피만 바꾸면서 탈려고 했던 카이쥬뮬러인데..
죽었어요. 으앙 쥬금.
전 결국 나이키를 떠나 써리투 프라임으로 갈아탔습니다. (오늘)
더이상 제 발에 나이키 스우시가 없다는게 허전하기만 하지만..
적응해야죠. 카이쥬 뮬러 R.I.P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ㅎ
저도 뮬러로 카이쥬 처음삿더랫죵
아직도 보유중이죠잉~
일단 나이키는 이제 안나옵니다...
사업 접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