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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루프트한자로 오스트리아에 갑니다..
사실 간편한거 생각하면 그냥 부츠만 갖고가서 데크랑 바인딩은 대여나 하는게 최고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내 장비한테도 해외구경 시켜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가지고 갈 생각인데, 지금 생각으로는 두 명이니까 캐리어 두개 + 원정용 보드휠백 1개 해서 휠백 추가요금을 낼 생각입니다.
루프트한자는 한국-유럽 구간에 스포츠용품 가방 추가 비용이 100유로더라구요. 왕복 200유로.
근데 궁금한게.. 이게 스포츠용품 1세트라고 되어 있어서, 만약 휠백에 데크 두개 부츠 두개 헬멧 두개 넣었다가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이 됩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루프트한자 항공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하고 있네요.
http://www.lufthansa.com/kr/ko/Ski-baggage-on-Lufthansa-flights
루프트한자를 이용하시면 미국,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 발/착 항공편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무료 수하물 허용량 외에 스키/스노보드 1세트를 무료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 (유럽 내 노선에서의 새로운 이코노미 클래스 Light 요금에는미적용). 본 규정은 루프트한자가 운항하는 항공편에만 적용되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셔야겠지만 1인당 위탁수화물 23KG과 추가로 보드백을 무료로 보낼 수 있어 보입니다.
저 일본갈때 진에어에서 스포츠용품 1세트 만원 추가요금낼때..
데크 2개 바인딩 2개 부츠 2개 넜었는데 만원냈어요..
안에 머가 들은지는 신경 안쓰는거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