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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 후부터 5년동안 정말 열심히 타다가, 11년도부터 한번도 안타다가 이제 다시 타보려고 하는데요 ㅎㅎ
일단 제 장비를 말씀드리자면, 구매당시 제 기억엔 온통 하드한 조합이었던거 같아요.
데크 - 나이트로 내츄럴 05/06
바인딩 - 살로몬 SPX 90 06/07
부츠 - 살로몬 말라뮤트 06/07
그당시에는 카빙에 목숨걸었던 때라, 장비를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근데 제 체중(당시 60키로)과 하체근력에 비해서 감당하기 조금 벅찼습니다. 용평 골드벨리 한번 내려오면 하체가 ㄷㄷㄷㄷ.
라이딩용 구성이라 골반 앞으로 내밀면서 중심이동 잘하면 시원시원하게 에지 박히고, 에지 전환시에 강력한 리바운딩은 너무 짜맀했는데요, 턴할때마다 이악물고 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너무 딴딴해서 알리 연습도 해보다가 포기하고 ㅠㅠ
이제 7년만에 다시 스키장을 가보려고 하는데요(요즘엔 여름에 웨이크보드를 많이 탔습니다)
이젠 나이도 좀 있고 하니 ㅠㅠ 이악물고 타는거 말고 좀 편하고 재밌게 타보려고 해요.
알리도 좀 뛰어보고 간단한 트릭도 연습해볼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본 옵션이
1. 데크만 좀 말랑말랑한걸로 교체한다.
2. 바인딩/부츠도 하드타입이니 데크 교체로는 부족하다. 아예 전부 교체한다.
고수분들이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프파이프까지는 생각 안하고 있구요
트릭 입문용/펀라이딩 용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체중은 67키로 정도구요.
적당한 장비 조합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뇌출혈 타셨으면 해머루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지금은 체중이 더늘었겠죠
데페삼겹살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