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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각으로 이번에 들어가보려는데
처음에 각자 맞는 각도 찾으실 때
아예 스키장에 드라이버를 들구 가셨었나요 ?
한 번 타고 불편하면 의자 있는 곳 가서 바로 눈털고 해체해서 각도조절하고 다시 조립해서 타보고
또 타서 불편하면 의자 있는 곳 가서 눈털고 해체해서 각도조절하고 다시 조립해서 타보고
이런식으로 하는 거 맞나요...?
주먹 드라이버있어요. 들고 다니면서 조절하는건 좋습니다. 그러나.
각도 바뀌면 당연히 불편할수 있습니다. 편할수도 있고요.
한두번 타고 나의 각을 정할수는 없습니다.
고각은 고각대로 좋은게 있고, 저각은 저각대로 좋은게 있습니다.
고각의경우 백턴에서 좀더 유리할수 있으나, 적응에 시간이 좀더 걸릴수 있습니다.
제가 동호회원들에게 권하는 각도와 시기입니다.
(앞뒤발 모두 45/45 이상 고각을 추천하나, 개인별로 거부감 있는 회원도 있었습니다.)
1차 : 앞 33 뒤 18 로 1주일 적응(첫 전향 라이딩의 경우)
2차 : 앞 39 뒤 24 로 1주일 적응
3차 : 앞 45 뒤 30 으로 1주일 적응
4차 : 앞 45 뒤 42~45 로 1,2회 확인
이러면 대략 한달 됩니다. 이후 45/45 이상 고각이 편하면, 자세 멋지게 나옵니다.
그러나 대부분 42/30 전후가 그나마 편하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시고요.
드라이버 들고다닌다고 해서, 한두번 타고 조절하는 우는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참고로 위에서 1주일의 시간은 충분히 그 각도에서 타보라는 의미입니다. 정말 자주 타시는 분은 2~3일에
한번씩 조정해도 됩니다.
슬롭에서 바인딩 조절시 주의점!
인서트홀에 눈 안들어 가게 조심하세요.
나중에 눈 들어간 상태에서 쪼이다보면 베이스 튀어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