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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턴 기준으로 말씀드려보면용....
아이스에서 라이딩의 평소타이밍을 유지하려고만 매우 불안해집니다.
포기하고... 아예 쓸면서 하는 초보 시절 턴을 계속하다보면 안정감이 생기고 불안감도 없어 집니다...
거기에서 부터 아주 조금씩 턴 타이밍을 줄여가다보면...
생각보다 안정적인 라이딩을 하실 수 있고.. 평소와 비슷한 턴타이밍 잡으실수 있게 되고...
많이 익숙해 지시면
전 슬롭이 시작부터 끝가지 아이스만 있으면 오히려 편하기도 합니다...
설면에서 올라오는 저항이 변화가 거의 없으니까요(단차구역 빼고용)..
(범피, 모글에서 부터 치받는거 없고, 뻥정설면에 느즈다이브 될 것도 없고 말이죠.....)
1. 엣지각을 줄인다.
2. 프레스 양을 줄인다.
3. 무게중심을 엣지 위가 아닌 데크 전체에 둔다.
4. 엣징을 한다.
1월에 비가 와서 아이스에서 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1~3번 방법을 동원해도 "못 타겠다!" 입니다 ㅋㅋㅋ
측근에 의하면 스피드스키 선수들은 연습마다 매번 엣징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다음 시즌부터 5~6회(평소 2회) 정도 엣징을 해볼까 합니다. (빙판이 예상될때마다!)
p.s. 사이드 엣지는 80회 정도 생각보다 많이 갈아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이제는 엣징을 자주 해주려고 합니다.
반대로 단차 제거를 위한 베이스 그라인딩(10회 이하)은 생각보다 데크의 수명을 빨리 닳게 할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근데 아이스링크같은 빙판은 어떻게 해도 미끄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