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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턴을 할때 프레스 타이밍을 빨리가져가고 안정적으로 압을 가져가기위해 눈을 양 옆으로 뿌리는 느낌으로 타라고 하던데 이럴경우 뒷발차기 하는 느낌으로 뒷발로 양옆으로 눈을 뿌리는게 맞는방법인가요? 로테이션이 선행되면서요.
그리고 급사기준 다른분들은 빠르게 턴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보드가 컨트롤 되던데 저는 급사면으로 보드가 주루룩 흘러내려가면서 보드에 끌려나가는 느낌으로 턴이 완성되는데 이거는 제가 보드에 올바른 프레스를 전달하지 못해서 그런건가요?
마지막으로 제가 턴을 한뒤 슬로프 사진을 찍었는데 슬턴은 초승달 모양에 자국이 남는걸로 알고있는데 저같은경우는 사진처럼 설면에 제가 지나간자리는 뭉툭하게 자국이남네요 뭐가 잘안되서 이런걸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저는 뒷발차기를 하며 양옆으로 눈을 뿌리며 타라고 배웠고, 그렇게 타고 있습니다. 로테이션은 기본이구요.
2. 턴 초반에 많은 프레스를 해소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글에 적으신 것 처럼 점점 턴이 밑으로 늘어지게 되요. 힐턴으로 치면 12시부터 9시까지 최대한 많은 눈을 뿌려보려고 해 보세요.
3. 어드밴스 슬라이딩 턴에 초승달 자국이 남는 이유는, 카빙>스키딩>카빙 순서로 턴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턴 초반에 빠르게 옆으로 데크를 보내서 옆으로 눈을 뿌리고 프레스가 해소된 턴 후반에는 가속해 다시 다음 턴을 이어갑니다. 즉 카빙 구간은 가속 구간, 스키딩 구간은 감속 구간입니다. 힐턴으로 치면 12시에 카빙에 가깝게 진입> 9시에 프레스 최대로 눈 뿌리기> 6시 카빙에 가깝게 턴 종료 이런 느낌입니다.
1. 설명을 해주신분이 어드밴스 급 이시네요. 슬라이딩턴시 프레스를 오래 줄수록 눈이 베이스에 많이 뭉치겠죠
그래서 모이기 전에 옆으로 뿌리라고 설명해 준것입니다.
뒷발차기라는 말은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말해주신거 같습니다. 설명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2. 타이밍을 아직 모르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3. 잘안되서 라기보다는 타는 방법에 따라 라인은 달라질 수도 있고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말할순 없습니다.
남들과 비슷하게 타고싶어할 순 있으나 다르게 탄다고해서 틀린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