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웰팍에서 매주 보드를 타는 사람입니다.
스키장에 정설된 후 오후가 되면 슬로프가 모글처럼 뭉쳐져 있어 내려오기가 힘듦니다. 특히나 오전에 내려오던 감으로 오후에 내려오자니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중급 슬로프에서는 오후에 뭉쳐진 눈이 있는곳을 내려올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상급 슬로프에서는 자세를 아무리 낮게 유지를 해도 이건 아니다 싶다라구요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업다운을 반대로 하라고 하고 다른사람은 J턴으로 내려오라고 하는데 오후2~3시쯤되서 엉망인 슬로프를 타다보면 타기도 싫어지고 그러다가 열심히 잘타는 사람들보면 억울하기도 하고 하는데 오후에 모글이된 슬로프를 좀 더 잘 타서 내려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토턴시 자세를 낮게 한다고 했는데 같이 타는 사람들이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허리가 숙여진다는데 토턴시 낮게 유지하면서 내려올때 부의해야 될 사항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보드는 프리스타일에 레귤러로 15도 0도 입니다
슬턴 눈을 양쪽으로 밀어내듯이 내려오시면 좀 편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