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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질문올리고~
여러분들의 조언에 감사하며...
버튼 보드섹을 구입했어요
사실 기그백을 구입하고 싶었는데...LG에는 사이즈가 없더군요
어제 가방이 도착해서 포장을 열고 확인을 해보니...
앞뒤 패드가 하나도 없는 ...그냥 앞뒤 천이네요...
패드가 없다보니 ..데크 보호도 안댈거같고.... 반품하고 ...기그백을 구입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사용해야 할까요....
편한거는 ....가방처럼 어부바 할수 있다는건데.... 어부바 하니까 데크가 저를 자꾸 때리네요 ㅠㅠ
기그백 사용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개인적으론 굳이 양어깨에 메지 않더라도... 바퀴달린 휠링 기그백에 보드랑 부츠와 헬맷정도 넣고
나머지 보조 가방 하나에 옷과 나머지 자잘한 악세서리 넣으면 들고다니기 편하더라구요. (짐을 분산해서 넣었으니 무겁지 않아요)
길을 갈땐 가벼운 보조 가방 어깨에 메고... 휠링 백 질질 끌고 다니면 되고 고속버스나 ktx 짐칸과 선반에 보관 가능하니 괜찮더라구요.
아는 형이 양 어깨에 메는 보드백 하나에 짐을 다 넣어서 쓰는데... 엄청 무겁습니다.
갈비뼈 나갔을때 보드백 못들어서 죽을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휠링 기그백을 사람들이 잘 안쓰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락커에 구겨서 넣을 수도 있는데...
어부바하면 데크가 때리는건 어쩔수 없어요;
해외원정을 많이 가시고 짐을 많이 넣으실거라면 기그백.
국내스키장 셔틀 이용한다면 지금 보드백으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