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드가 한가지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알파인 그리고 프리스타일로 나눠지는가 봅니다.......
리프트 타고 올라갈때 밑을 쳐다보면,
한쪽방향으로 바인딩이 체결되어서 그냥 냅다 쏘고 가시는 분들이 가끔 보이던데,
그것이 알파인 보드인가요?
한가지 더 여쭤보자면,
그분들은 그야말로 속도를 무지막지하게 내면서 내려가던데,
그 속도감을 느끼는 것이 -이것이 알파인이 맞다면- 알파인 보드의 가장 큰 특징이 되는것인가요?
솔직히 무섭더라구요..
저런 속도로 혹시 나한테 달려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알파인과프리의 차이는
일단 보드 생긴게 다릅니다.
프리는 땅콩모양이고, 알파인은 뒷쪽컷이 일자죠(그리고, 길~고, 폭도 좁고)
가장 큰 장비의 차이는 부츠로 볼 수 있고요(알파인은 스키부츠같은 하드부츠사용)
타는 자세도 다릅니다(알파인: 상체가 진행방향을 바라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