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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7살 됐습니다

제목 그대로요

괜찮나요?
엮인글 :

X-ray

2012.01.13 02:44:15
*.150.119.226

걱정입니다. 저라면 안가르칠것 같습니다.

정말 레알 네가지 없게 솔직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본인이 보드타러 가고싶어서, 아이를 이용하는것은 아닐까? 뒤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7살난 딸아이, 눈썰매만 태워도 매우 좋아라 할 것입니다.

보드는 스키보다 처음에 배우기 어렵고 넘어지는 데미지가 큽니다.

따님이 과연 보드가 완전 재미있어보여서 배우고 싶다는 의지가 있나요?

없다면 가르치지 않는걸 권해드립니다.

오늘 하이원에서 타다가.... 초등학생 저학년... 제게 허리밖에 안오는 여자아이가..

보드타고 있는걸 뒤에서 어떤 초보개객끼가 직활강으로 쏘다가 치고 도망가려하더군요

지실력이 안되니까 패트롤과 부모에게 잡히긴 했습니다만,

아이가 2미터정도는 날라가서 쳐박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다치진 않고 울기만하더군요....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그리고 나는 절대로 아이가 개념이 잘 잡히기전까진 태우지 않기로 맘먹었어요;;

안괜찮은거 같습니다. 개념없는놈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_ -

문곰

2012.01.13 03:13:34
*.164.126.57

저도 좀 달리는 성격인데 아가들이 스키나 보드타고 있으면 무조건 섯다가 가는데요 ...


스키장 다니면서 느낀건 도로에나 스키장에나 좀비들(뇌가없음) 이 넘쳐나죠 ...


그런 좀비들 때문에 자식이 다친다면 몹시 슬플거에요~


애가 좀 커서 왼만큼 성장해서 같이가거나 해도 충분할듯 싶네요 ...


아이가 심하게 따라가려고 한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


일부러 굳이 신체발달도 덜된 나이에 시킬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BUGATTI

2012.01.13 05:19:36
*.70.169.232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 뒤나 앞에 있는다면 타도 되겠죠... 보호장비란 보호장비는 꼭 다 해주시구요..

혼자 절대 나두고 어디 가지 마시길....여러 상황 때문에...누가 와서 치고 갈수도 있겟지만...그 보다 큰 확률은. 제어를 할수가 없어서 혼자 가서 부딫치는 일이 많죠... 아니면 갑자기...어퍼진다던가...

아이가 여자라서.좀더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남자보다 운동신경이 당연히 없어서 조금 위험하겠네요....

무엇보다 제가 볼때 중요한건....옆에 있어야 한다는거.....애나 어른이나 초보갈켜줄때는...


리키Lee

2012.01.13 07:59:42
*.165.242.23

위험해보이긴하네요..

*리더*

2012.01.13 08:06:35
*.233.145.154

다 각기 생각하는 차가 틀린니 뭐라할수 없지만

뭐 보드 가르친다해서 나쁠건 없겠죠 다만

꼭 어느정도까지는 같이 동반하셔야 할꺼구 안전에 유의 하시고 안전장비 다 착용시키면 될듯 하네요

타다 흥미를 느끼면 계속 배우는거구 아니다 싶음 중도 하차해야죠

호이테

2012.01.13 08:36:12
*.234.201.71

아니요 안됩미다 성장에 안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어려도 초등학교는 졸업시키고 가르치세요~ 속도감 및 눈에 친숙해지라고 스키정도는 갠차는것 같아요 ㅋㅋ

날아라 곰

2012.01.13 08:43:25
*.140.248.31

가르치지 않는다고 해도 요즘 스키장에 초등학교 단체들 기타 스키캠프 예전에비해 엄청 많아졌습니다.

언젠가 (초등학교 졸업전에) 접하게 될텐데요, 미리 안전교육 및 안전수칙 그리고 기본실력을 만들어주는게 맞습니다.

5~10년전에 비해 부모가 동반하지 않아도 스키,보드를 접할 기회는 너무많아 졌습니다. 

수림아빠

2012.01.13 09:28:57
*.226.206.127

제가 딸아이 7살때부터 스키 및 보드를 타게 했습니다만, 요즘은 스키가 재미있는지 스키만 타더라구요...
애가 좋아하면 태우는건 상관없습니다만 본인이 타는건 포기해야 합니다.
무조건 끝날때까지 애뒤에서 계속 방패막이가 되어야 하지요...
그리고 절대 본인이 직접 가르치지 마세요... 아는사람에게 부탁하거나 돈주고
가르치시는게 애들한테 좋습니다. 제 경험상...
전 스키는 강습받게하고 보드는 제가 가르쳤는데 결론은 앞으로 보드는 안탄다고 하네요... ㅜ.ㅠ

이대리

2012.01.13 09:49:18
*.60.128.54

위험하긴 하지만.. 저라면 한번 시켜보고 흥미를 느끼면... 계속 시키겠습니다...

내딸은안된다~*

2012.01.13 09:53:52
*.36.224.172

저의 아들은 지금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갑니다. 

7세 겨울때부터 완전무장하고 태웠습니다. 

속도 제어할수있기전까지 뒤에서 잡아주셔야 되고요,(제경운 아들이 운동신경이 둔해서 2시즌걸렸습니다)

제어하면서 내려갈수있다면 뒤에서 방패막이가 되주셔야 합니다.

전 중학생되기전까지는 케어해주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베어스타운에서는 태우지 않으시길....무개념 외국인. 군인, 양아치들 너무 많습니다.

뒤에서 방패막이해주다가 2M 날라갔습니다.




 

로스

2012.01.13 10:01:57
*.36.35.18

6세 남아와 2세 딸아이를 둔 아빠예요...

물론 아이들엄마도 보드를 타구요...

딸아이도 태워야죠...

남자아이를 작년부터 보드를 가르쳐줬는데 접근방법을 잘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분처럼 본인 타고 싶어서라면 저도 말립니다...

전 아이에게 가족과 함께 평생할수 있는 가족레져를 갖게하고 싶어 접하게 해줬습니다...

첨에는 보드라는걸 가르치는게 아니고 재미있는 운동이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겨울스포츠이기에 날씨에 영향두 많이받죠...

즐기려고 하는 운동인데 추워서 내지는 힘들어서 라면 아이들은 싫어합니다...

보호장비 다 갖추고 스스로 알아서 리프트타고 턴을 하면서 사람들과 부딪히는 방법을 안다면 혼자두셔도 되겠지만...

그전까지는 항상 옆에 부모중 한분이 따라다녀야죠...

그노력이 결실을 맺으려면 아마도 초등학생이 되어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림아빠님의 말씀과 조금 다른 의견인데요...

우리나라 어느 보드장을 가도 미취학아동 보드 스쿨이 제대로 있는 곳이 없습니다...

있어도 맨투맨강습이여야 제대로 배울수 있는데 강습료가 만만치 않아요...

하루에 20여만원?...

제아이도 얼마전 스포츠스쿨에서 하는 하루짜리 캠프에 다녀왔는데 그곳 강사분들이 강습하는걸 멀리서 때론 가까이서 지켜봤는데...

보드강사 자격증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허접합니다...

차라리 제가 가르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돈이 아깝더라구요...

신중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전 참고로 강사자격증은 없습니다만 사설 강습도 해보고 제 아이도 가르쳐본 보드13년차입니다...

 

아힝

2012.01.13 10:22:53
*.81.116.189

여기 캐나다에선 어릴때부터 많이 가르칩니다.


대신에 안전보호 꼭 착용하고 헬멧위에 종이나 풍선을 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어린이들은 작아서 잘 안보이므로 잘보이게 하기위해)


그리고 속도 제어를 못하기 때문에 허리춤에 줄을 연결해서 부모가 그걸 잡고 뒤에서 따라가면서


속도 조절도 해주고 뒤에서 박을수 있는 사고도 예방 하더군요.

변치않는바람

2012.01.13 10:45:56
*.193.228.101

작년시즌 베어스타운에서 한 5살정도 보이는 아이를 보드 가운에 태워서 아빠의 다리를 무여잡고...

아빠가 속도는 잘 안내고...아주 천천히 s턴을 해주면서 내려가던데요...아빠가 무지 잘 타는것 같았어요...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내려가는건 아니라...보드들고 약간 올라가서 내려오더라구요...

아이가 무지 잼나하던데요...그리고 심야에는 엄마가 초등저학년을 데리고 와서 같이 타더라구요...

뒤에서 케어하면서 아이한테 원포인트 가르쳐주면서...아이도 잼있으니 밤샘 시간에 따라왔겠죠...

저번 크리스마스에는 하이원 갔는데...삼촌??같은 사람이 앞에서 내려가고 5살정도 아이가 뒤에 내려가고(낙엽)

뒤에 아빠가 케어하면서 다니더라구요...아주 앞뒤로 아이를 감싸면서 가니...아주 안전해보이더군요....

전 찬성입니다...안전하게 타신다면...아이의 보호장구는 필수이고...또한 아버님이 뒤에서 확실히 케어해주시면...

가르쳐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속도에 옆 기물과 충돌 혹은 보더,스키어가 활강하는데 충돌 하지 않는이상...혼자 넘어지는건

어른보다 덜 아프다던데요....

또한 스키,보드를 태우고 난뒤 무릎 마사지 정도는 부모님이 해주세요...무릎에 상당한 무리가..가니..성장에

안좋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일단 안전하게만 태우신다면 찬성~~~그냥 막 태우시면 반대....

이재환

2012.01.13 11:12:31
*.152.245.98

지금 헬멧 고글 보호대 구매해서 가르치려구 합니다

 

딸아이가 아빠 엄마 보드 타는걸 보구서 타고싶다고 해서요

 

가르치게 된다면 지산에서 왕초보 연습하는 레몬에서만 기본 베이직 턴까지 가르치려구요

 

만약 슬로프 들어가게되면 당연히 제가 뒤에서 커버해줘야죠

 

저와 와이프 생각은 가족들 겨울철 취미생활로 보드를 타는 것이거든요

 

4살짜리 아들도 있어요^^;  이 놈도 나중에 가르쳐야죠...

 

앤썸을 구매하게 되서, 제가타던 pnb1은 봉인시켰다가 아들 주려구요

 

15년이상 봉인 시켜야겠네요 *제가 넘 아끼는 데크라 꼭 아들에게 강매를... ㅋㅋㅋ*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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