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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관광 렌탈 보더로 지내던 막보더입니다.
업다운 하면서 숏카빙턴 까지는 얼추 하구요, 구피 비기너에서 어드밴스 넘어가는 중인데 그트 연습을 병행하려 합니다.
외국 나온 김에 장비를 사야겠다 마음 먹은 뒤, 근 3주~1달동안 검색을 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오늘 샵에 가서 덱이랑 바인딩부터 지르고 왔습니다.
보통 다른 분들은 부츠부터 사신다는데 전 이상하게 데크가 먼저 꽂히더라구요 -.-;;
원래는 유니온 포스와 버튼 이온을 구입하려 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이즈 및 색상에 관해서 질문을 하고 있었드랬죠.
근데 이 과도하게 친절한 샵 직원이 쏼라쏼라 말을 쏟아내며 아틀라스를 들고오더니 강추를 합니다.
화장실로 데려가더니 불을 끄고는 이거 야광이라고, 정말 그레이트하고 어썸한 장비라고 포스보다 상급이고
써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라며 절 꼬시더군요...
저 팔랑귑니다... 넘어갔습니다..
일단 설명을 듣거나 육안으로 봤을 때 큰 차이는 없어보이더군요. 앵클스트랩및 하이백이 좀 더 커지고 충격흡수를 잘해주는정도?
부츠는 이 샵이 이온이 없길래 32 tm two, 라쉬드. 나이키 줌포스 카이쥬 등을 신어봤는데 딱 이거다 하는 느낌은 없어서
일단 다음에 사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다들 어느정도 소프트 하면서 바인딩이랑 궁합도 맞는듯 하긴한데 확신은 안서더라구요.
잡설이 좀 길었는데요. 질문입니다.
1. 스켑 바나나 + 아틀라스의 조합과 가장 어울리는 부츠는 뭐가 있을까요?
라이딩 성향은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어느정도의 구피 연습과 주로 그트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틀라스가 올해 나온 제품이라서 착용기나 리뷰가 별로 없어서 더 힘든 것 같네요. ㅠㅠ
추가질문. 제 신체스펙이 177/73 입니다, 데크를 154와 156을 고민하다가 154짜리 구입을 했는데 괜찮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주로 그트라면 154 괜찮을꺼 같습니다.
현재 176/68 인데 지난 시즌까지 154 쓰다가 그트 좀 하고 관광하려고 152로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