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고등학교 재직중은 한 사람입니다..

보편적으로 학교 관리자 분들은....스키캠프를 많이 꺼려하세요...

왜냐면..무엇보다..안전사고발생시...그에 대한 책임소재때문이지요...

저도 길지는 않지만...몇년간 스키캠프를 추진해보려했으나 학교에서는 결재가 되지 않아...

부모님들과 상의후 몰래 단독으로 애들을 데리고 가긴 했거든요..

캠프형식이 아니라.....희망하는 애들에 한해서....그냥 1박2일 정도 타다 온거였지요...

근뎅...오늘은 교장쌤이 먼저 스키캠프를 추진해보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당...ㅎㅎ

먼저 이런말씀을 해주신 관리자분들이 안계셨거든욤...

이제 몇일 후면 수능이 끝나고...이후 일정을 짜는뎅....

2박3일로 다녀오라고 말씀을 해주시니...

학창시절 마지막에 더 없이..좋은 추억이 될 수있겠지요...

사실 저도 처음 접했던것이..고3수능이후였으니까요....ㅎㅎ1999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사고 여부와...가격이겠지요...

대학땐느 스키를 타다가 졸업후 보드로 전향한 저는...개인적으로 보드보다는 스키가 더 안전하지 않을까라는데 한표를 던집니다..

그러나 보드가 좀더 학생들은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무엇이 좋을까요?? 스키?? 보드?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가격일텐데....가격은 어느정도나와야 할까요??

2박3일일정으로 할 경우에 말이에요...

관련자 분들아.....답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