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팅만 잘하면 잘 잡아주는걸로 압니다

추천 안하는 이유는...

1. 평지는 괜찮은데 경사가 있는곳에서 바인딩을 벗고 신기 힘들다

2. 부츠바닥에 눈이 있거나 바인딩 안에 눈이 있으면 체결이 안된다....

(원래 바인딩이랑 부츠바닥에 눈은 다 제거하고 바인딩 체결하지만)

3. 부츠 뒷축을 다 갉아먹는다

진짜 팔로우 비추요 뒷꿈치가 뜹니다.

실제로 바인딩 체결속도에서 월등히 차이가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결국엔 바인딩의 가장 기본인 잘잡아주는 기능이 못미더운거죠.

일반 바인딩도 익숙해지면 스케이팅으로 내려서 체결하는데 일이십초면 됩니다. 

그래서 플로우의 최대장점은 배나온분들이 허리를 안숙여도 된다는데 있다고 하죠.

플로우 바인딩 써본자로써는 다신 안써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전 엄청 힘들었어요.. 착용하는게.

저도 플로우 NXT( AT)만 7년째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고정관념이 많이 큰 바인딩인듯요..

유투브보면 프로라이더들도 많이 사용하는 바인딩인데도 말이죠..

데크가 3개정도 가지고 있고 메인데크는 무조건 플로우고, 나머지는 유니온 플럭스입니다..

물론 스텝인 바인딩이 세팅 잘못하면 뒷꿈치가 뜨거나 잘못잡아주는 건 사실이예요..

처음에 나머지 바인딩 타보면 확실히 좋아보였죠..

저도 초창기에는 몰랐는데, 유투브에 제품소개나 샵에서 계속 물어보고 제대로 세팅하는 법 배우고나서는 느낌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자기 개인 취향인것 같습니다-

본인만 만족하고 뭐 덤으로 남들한테 좀타네 소리들으면 그게 정답일듯요-

어느 바인딩이나 100프로 완벽할 순 없겠죠..

하지만 전 불편한거 감수한거 대비 꽤 괜찮더라고요..

별 불만 없이 적응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다행히 바인딩이 몇개 있어서 플로우만을 고집하진 않죠 ㅋ

플로우 사용자로써 대부분 잘 않맞는다는 사람은 세팅 잘못입니다.

대부분 플로우 세팅할때 스트랩 바인딩 하듯이 꽉 눌러서 하죠..

그렇게 세팅하면 아프기만합니다.

정확히 사이즈 맞게 세팅해야 하는데, 세팅하기가 스트랩 바인딩보다는 쉽지는 않아요

대신 한번 잘 하면 그담엔 쉽습니다..

문제는 라커에 넣을때 좀 힘들다는게 단점..ㅠ.ㅠ

주위 사람과 같이 탄다면 아무리 빨리 바인딩 체결해도

다른사람 때문에 기다려야 함

결론 다른 결점을 감수해가면서 살필요없어요

각도틀거나... 부츠 바꾸거나... 때때마다...

바인딩 발등부분 세팅 다시 해야함..
세팅 잘해서 딱~ 맞추기 ......힘듬.... 

발이 반딩 안에서 자꾸 왔다갔다...ㅜㅜ

플로우 바인딩 nxt-at던가? 암튼 두시즌 사용해본결과

불편한건 없었구요 편하고 다 좋은데 딱히 전투보딩

말고는 크게 의미없는건 사실입니다

제 반딩이 후져서 그런건지는 잘모르겠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드레이크 리로드 바인딩보다 제가 느끼기에는 다소 무겁고

반응이 조금 느려서 안쓰고 창고에 박아놓고 있네요

ㅠ 또하나의 단점으로 중고판매도 쉽지않네요...

세팅하기 나름입니다. 셋팅이 도저히 안 되거나 미듐 라지 스몰 선택 잘못하신 분은 플로우 다시는 안 쓰시죠...참 안타까워요

물론 단점도 있지만 그것 때문에 되던 게 안 되고 안 되던 것이 되는 건 아니에요 어떤 면에서 좀  불편하고 또 어떠한 면에서는 편하죠

스카티 라고 플로우 신고 동메달 잘만 땄고, 아트오브플라이트에서 잘만 헬리보딩 했습니다.(마지막에 턱 나가지만;;;)

개인적으로 초보자 분에겐 비추합니다. 처음 부터 써버릇 하면 일반 바인딩 못 써요

플로우 3가지 7년간 썼습니다. 뭐 호불호가 갈리지만 셋팅만 잘하면 아주 편하죠.

근데 지금은 sp를 씁니다. 플로우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단점은 보완한... 거의 끝판대장이죠.

어느정도 개인적 성향이 있지만

1. 뒤끔치가 뜬다는 샛팅이 잘못된 경우라 추측합니다. 저의 경우 저가는 몰라도 m급 이상은 샛팅만 잘하면 뜨지 않아던데요 하이백컵을 조절하면 더 잘 샛팅할수 있고요

2. 경사진 곳에서 신기 힘들다 - 그땐 경사 내리막 쪽으로 토쪽을 슬러프에 홈을 만들어 박고 신으면 됩니다. 

3.12-13 모텔부턴 하이백 시스템의 변화와 하이백컵 부분의 모양 변화로 부츠 까지는것도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의한테 편하게 젤 좋은거에요 이왕 사신다면 샛팅 동영상 먼저 보시고 몇번해보면 금방 편해지실겅에요

3시즌째 플로우만 씁니다.

0708플로우NXT 를 두시즌 써봤는데, 다른분들 말씀대로 세팅만 '잘'하면 라이딩에도 쓸만합니다. 무거워서 그렇지 반응은 괜찮습니다.

다만, 고속라이딩중 백사이드로 넘어지면 하이백 잠금장치가 슬로프에 쓸리면서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적는데, 부츠 앵클이 접힐정도로 하이백을 눕히는 세팅이라 사람손으로 채우기도 버거울정도로 세팅합니다

두 시즌동안 딱 두번 양쪽 다 풀리는 사고가 발생해서 한번은 유령데크, 한번은 데크가 몸을 타고 올라와 에지에 목과 안면을  베일뻔 했죠.

가끔 플로우의 금속 베이스 플레이트의 단단함이 생각나지만, 아마 다시 구매하지는 않을것 같고요...타인에게 추천도 안해드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