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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즌 처음으로 강습을 받고 보드란 것에 훅빠져버렸습니당.
훅빠져버리긴 했는데......... 여행도 워낙에 좋아하는 지라 해외여행 간다고 자주는 못탔고.....
내년부터는 졸업해서 해외여행은 더이상 힘들 것 같아서 지금부터 시작해서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드를 배워보려구요
저번시즌 이번시즌 이렇게 각 1회씩 2박 3일 보드 강습을 받았구요.
저번 시즌에는 비기너 턴까지배웠고...........
이번시즌에는 비기너터만 계속 다시 연습시키다가 막판에 너비스턴 하는 방법만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본격질문인데 정말 초보스러운 질문이지만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1. 우선 너비스턴 다음에 배우는게 뭔가요? 곧 2박 3일 친구들과 강습없이 놀러가는데 집중 연습하다 오려구요....
Q2. 강사형이 너비스턴과 비기너턴은 완전히 마스터 할 때까지 계속 연습해야된다는데....
그 완전히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정말 초보스러운 질문이지만 하루에 반일 혹은 종일동안 탄다치고 몇번정도 타면되나요?(평균의 경우요..)
Q3. 카빙을 속된말로 좀 한다 할 정도로 탈려면 어느정도 타면 그런 소리 들을 정도로 타나요?(정말 초딩스러운 질문이죠....)
그냥 한시즌에 몇번정도 가는걸로 몇시즌정도 가시면 그정도 될꺼에요 정도로 답해주세요.........
그냥 궁금해서요ㅠㅠ
지극히 주관적이니 참고만 하세요 ^^
Q1. 우선 너비스턴 다음에 배우는게 뭔가요?
= 너비스턴 다음으로 크게 슬라이딩턴(인터미디어트, 어드밴스), 카빙(베이직 인터미디어트) 이정도만 ^^(박정환님 기초강좌참고)
Q2. 강사형이 너비스턴과 비기너턴은 완전히 마스터 할 때까지 계속 연습해야된다는데....
그 완전히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 마스터단계란 음...쉽게 말씀드려서 상체로테이션을 활용하여 보드를 마음껏 컨트롤 하는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업다운 추가로 인해 프레스의 가감과 엣지 컨트롤이 슬슬 되기 시작합니다. (초급경사에서 컨트롤 >중급경사 컨트롤)
+ 아름다운자세가 완전히라고 볼수 있겠네요 ^^ = 중요한건 컨트롤입니다.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장애물이 있을때 완전히 멈춘다든지 피해가는 정도는 되어야 됩니다 .
Q3. 카빙을 속된말로 좀 한다 할 정도로 탈려면 어느정도 타면 그런 소리 들을 정도로 타나요?(정말 초딩스러운 질문이죠....)
그냥 한시즌에 몇번정도 가는걸로 몇시즌정도 가시면 그정도 될꺼에요 정도로 답해주세요.........
= 그냥 궁금하시니 말씀드릴께요 이것역시 참고~
카빙쫌 한다 = 이쁜자세와(어색하지않은자세) + 일정한 궤적의 날카로움(흔히얘기하는 슬롭을 갈라버릴듯한 엣지자국)+ 보는사람이안정적으로 보임 -> 본인이 느끼기에 내가쫌한다 자아도취 느끼기엔 한시즌(20번쯤)이면 충분함
남들이 대충 인정하는 정도면 한해 20번기준 3시즌 (빠르면 2시즌)은가야 자세가 나옴
사람에 따라 극명히 갈림 평생가도 안될사람은 안됨.
추가로 슬롭상태와 평일이냐 주말이냐에따라 그리고 원포인트를 언제 받느냐~ 혼자연구하느냐~ 강습받느냐에
따라 천차 만별임미다 ^^
짧은소견으로 한 말씀 드릴게요..... 강사형이 완전히를 강조한건 그만큼 기본이 중요해서 하는 말 같네요~~
완전히의 수준은 초급에서 너비스 비기너턴이 되면 중급가서 해보세요.. 또 새로운 신세계일겁니다.. 잘 안될거에요...경사가 다르니...중급에서 이제 되면 상급 가보세요.. 새로운 해외여행 온 기분일거에요... 물론 같이 가시는 분께 자세도 봐달라고 하면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가 되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