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마다 한계체중이 정해져있는것은 아니고

제조사별로 또한 제조사안의 각 모델별로 다 다릅니다.

그 스펙은 왠만하면 제조사 홈페이지에 각 모델별로 길이 xxx는 xxx lbs(주로 파운드로 많이 나오죠) ~ xxx lbs

뭐 이런식으로 표로 그려져 있습니다.

키는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만 키가 크거나 작은것에 따라 스탠스의 범위가 결정될 수 있으므로

(긴 데크는 당연히 스탠스가 벌어지겠죠?)

아주 관계없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볼때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148 일단 타보고 얘기하시죠.

왜 타면 안되는지 알게되실꺼에요. 라이딩에서 턴하는순간 슬라이딩하게 될껍니다.

키와 무게때문에 엣지가 안박히고 터집니다.

but... 온리 트릭 지빙만 하신다면 ok

관성모멘트어쩌고 저쩌고해도 그건 김연아니깐 결국은... 될사람은 되고 안될사람은 안된다는거죠 데크길이 몇센치 차이로 별차이없음

대신 돌릴때 힘이 더들어가느냐 좀더 수월하느냐의 문제인듯. 돌리는사람은 긴것도 잘돌리더군요.. 그리고 관성모멘트 얘기를꺼내자면 솔직히 전 데크보단 스탠스를 더 줄여야하는게 더 맞지않나싶네요. 스텐스 20??? ㅎㅎ

그리고 한계체중은 예를들어 정캠 걸윙캠 역캠 같은148사이즈라도 한계체중이 정캠은 62이라면 걸윙캠은 60, 역캠은 58정도라 보심되요.... 정캠이 같은사이즈라도 한계체중이 더 높더라구요... 저도 예전엔 짧게 탈려고 한계체중무시하며탔는데 초보때 라이딩은대충했다쳐도 이거 알리 널리배우고 노즈그랩이라고 손으로 노즈를 잡는순간 뿌직~이란 소리와함께 코어가 쫘악~~ㅜㅜ 그나마 제자리에 뽀샤먹은게 다행이지 라이딩하다가 한방트릭한답시고 점프후 랜딩잘못해서 뽀샤졌다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저도 주변에서 데크길이 물어보면 솔직히 몸무게 까라고 말합니다.

키도 몸무게도 둘다 데크길이 정할때 고려해야 할부분이지만 1번은 역시 몸무게고 다음이 키가 되겠죠.

저는 178/86~88 정도의 스펙입니다. 뚱뚱한것 보다는 운동을 좀 해서 근육비만이라고 해야할까요...(안습)

ㅇㅏ무튼 키로 보면 154~158정도 추천해 주십니다.

그러나 지금은 최소160은 되합니다. 짧은거 타봤더니 리키오빠님 말씀처럼 카빙시 라인이 터지더군요....

데크가 제 체중을 감당할 수 없어 지멋데로 휘어진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160 161 정도 타니까 턴시 라인이 터지지도 않고 훨씬 안정감있고 부드러운 턴이 가능해 지더라구요.

역학적으로과학적으로는 설명드리기 어려워서 포기했습니다.

타보니까 그렇더라구요. 몸소 체험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막데크 렌탈해서 한번 타보세요 짧은거....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시니 답변이 좋아..허접한 저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잼있게 즐기는 보더로서 개인적인 견해로는..(지극히 개인적입니다..^^") 체중이 우선이고...키가 다음이라 생각하지만...다들 둘다 같이 고려하시겠죠..

길이에 따라서 한계체중이라는 것이 있으니..그 한계 체중을 넘어가면 무리가 따르겠죠...차량의 한계 적재량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합니다..^^;; 키가 크신데 마른편이라고 해서 한계 체중에 맞추면 길이가 짧아지겠죠..대신 스텐스 폭이 좁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그냥 일반적으로 서있을 때 두발을 모으고 서있는 것과 어깨 넓이로 서있을 때의 안정감 차이를 생각하면....차렷과 열중쉬어의 차이???  보드에 대한 정보보다는 전 그냥 단순히 생각하고 길이를 측정하는 편이라..^^;;

데크의 길이도 중요하겠지만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전 스펙이 176에100입니다..

예전 80키로 일때두 156 탔고

지금도 156탑니다...

154도 타봤지만 너무짧게 느껴져서 스핀은 잘돼지만 어프로치에서의 속도를 낼때의 안정감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156을

탑니다..

물론 제 기준은 파이프에서의 느낌이고 154정도로 하니 파크에서는 좀 편하게 돌아가네요..

트릭위주로 하시고 라이딩이 포함되는 보딩을 하신다면 지금의 사이즈는 딱맞는 사이즈가 아닌가 싶네요...153-15155정도 되겠죠 물론 러닝엣지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서도....

라이더의 익숙함에 이어지는 라이딩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보기엔 가장 중요한건 님이 몸으로 느껴보라 이겁니다..

데크의 러닝엣지니 와이드 데크니 머니 다 중요합니다..하지만 ..

한번 신고 타보는게 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좀짧은거 148타보고 151짜리도 타보세요 그럼 알게 되시지 않을까요?

부족하지만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