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평 레드에서 여자 친구가 다른 사람이랑 접속 사고가 나서

앞으로 넘어져서 오른쪽 갈비뼈 있는 부위로 넘어졌거든요

그래서 호흡 곤란이 와서 급하게 앰블런스를 타고 강릉 병원에서 진통제 맞구 엑스레이 촬영을 했거든요

병원에선 뼈에 금간건 아니고 앞으로 증상이 더 나타나면 다시 병원으로 오라는 소견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 본인도 통증은 호소 했으나 진통제 덕분인지 처음보단 많이 좋아 보였거든요. )

그리고 나서 가해자 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고 전하고 진료비 6만원 정도는

저희가 부담 한다고 하고 다음에 다시 아파서 병원에 가면 연락을 드린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거든요..

그런대 오늘 여친이 계속 아파서 집 근처 큰 병원을 가보니까 뼈에 실금 생긴거는

바로 안나타 난다고 하면서 3주 정도 입원을 하라고 하내요.. ㅜㅜ

그래서 여쭤봄니다.. 저도 사고 나본적도 없고 해서 합의를 어떤식으로 봐야 할지를 몰라서요..

여친한태 들은 상황은 턴을 하던중 그분을 발견하고 피하려고 했으나 데크에 걸린건지 부디 친건지

앞으로 넘어졌고 그 사람은 뒤로 넘어졌다고 하는대요

용평 응급실?? 에서 그분이랑 예기좀 했는대 그분은 말짱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용평에서 연락처랑 사고 경위가 적힌 종이를 병원에서 보게 되었는대

그분은 꺼꾸로 여자 친구가 뒤에서 덥쳤다고 써져있더군요 ....

보통 뒤에서 덥치면 본인이 앞으로 넘어지는게 정상 아닌가요??

뭐 상황은 이렇게 되었고,.. 저도 서로 놀러 온거니까 좋게 좋게 끝내려고 그냥 제 사비로 진료비를

부담했는대.. 이거 입원까지 하게되어서 그분이랑 합의를 좀 봐야 될꺼 같은대

이떤식으로 예기를 해야되는거죠?? 그분도 보드 초보시고 사고는 처음 나본거라고 해서

어떤식으로 합의를 해야 할지 막막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