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정도 살로몬 오피셜에 말라뮤트 신고 다니던 보린이입니다
다음 장비는 캐피타 슈퍼 doa, 유니온 스트라타, 아디다스 삼바/텍티컬 렉시콘 생각중입니다.
나온지 얼마 안된 데크라 후기가 많이 없는데 슈퍼 doa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 회사 다 처음 접해보는데 조합은 괜찮을까요?
그리고 165/63인데 데크 사이즈 152가도 괜찮을까요? 제일 작은사이즈가 152더라구요
쓰다보니 질문이 너무 많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여 수퍼doa가 데크 사이즈때문에 고민이 되신다면 doa는 152보다 더 작은 사이즈들도 있으니
doa를 가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말씀하신 부츠들은 좋은 부츠이지만 부츠만큼은 본인 족형에 맞는지
꼭 신어보고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타시던 살로몬 오피셜은 디렉셔널 데크입니다.
트윈데크를 찾으시는거였다면 말씀하셨던
수퍼 doa나 doa가 좋고 작성자님께선 오피셜을 타셨다고 하니까
디렉셔널 데크를 하나 추천드리자면 캐피타의 수퍼노바 추천드립니다.
수퍼노바는 올해 사서 저도 자주 타는 모델인데 올라운드이고 탄성 좋고 너무 무겁지 않고 doa보단 딱딱하지만
다루기 편하고 엣지 짱짱하고 좋습니다. (얘도 오피셜처럼 디렉셔널입니다)
확실히 써본 장비부터 우선적으로 답해드리겠습니다.
유니온 스트라타는 반응성이 뛰어나고 가볍습니다. 혹여 허리가 얇은 데크를 사용하신다면 유니온의 팀포스 추천드립니다. 아디다스 부츠 좋습니다. 삼바가 텍티컬 렉시콘보다는 부드러운 부츠입니다. 택틱컬 렉시콘이 신어본 끈부츠들 중에선 하드한 편에 속합니다. 삼바랑 비슷한건 디럭스의 오리지널 부츠인데 얘도 일단 발이 편하고 동일 사이즈 대비 외피가 작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그라운드 트릭이나 파크를 많이 타시는 스타일이라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택틱컬 렉시콘의 유일한 단점은 끈이라서 묶을때 살짝 번거롭다는것 이 외엔 없습니다. 그만큼 저도 좋아하는 부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퍼 doa는 못타봤지만, doa를 타본 사람으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수퍼 doa는 doa의 프리미엄 호화 버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크와 바인딩 그리고 부츠 조합으로 보았을땐 파크나 그라운드 트릭을 주로 하시는 스타일로 유추가 됩니다만 정말 대형 킥커를 타시는 것이 아니라면 doa로도 충분하실 듯 합니다. 수퍼doa는 차량으로 따지자면 벤츠에 amg들어간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