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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 프로강습 문의해요.

조회 수 700 추천 수 0 2011.03.27 08:16:59

캐나다나 뉴질랜드 같은데 가서 4~8주 남짓 강습을 받지요?

400-600만원의 목돈을 들이고 배워오는데 변화가 큰지 궁금합니다.

(비행기 값을 빼고 생활비를 빼면 큰 돈이 아니겠지만...)

 

혹시 다녀오신분들 눈에 띄게 많은 실력이 늘었나요?

장단점을 좀 알려주실수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킥커에서 베이직 정도 뛰고,

360 정도는 돌리자~

박스에서 베이직으로 내려가고,

50:50은 해보자~

4주만에 나올수 있는 성과일텐데, 그만큼 코치진이 잘 도와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헝글소식통에서 권프로님이 하시는 4주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고,

그의 코칭스텝들이 잘하는지가 궁금도 하구요.

레벨1 이상의 자격은 가지고 있지 않아 선생으로써의 실력검증이 안되어있는 상태잖아요.

 

여기 꼬릿글을 작성하기 어려우시면면 이메일 주시면 메일을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엮인글 :

옹헤야~

2011.03.27 10:24:33
*.203.221.131

어떤 사람은 왜 갔나왔나 싶은사람도 있고...많이 배워서 들온사람도 있고 하던데여...

 

제 주위에 모프로캠프 갔다온사람들은.....

 

잘 갈켜 주진 안는다라고들 하더군여.....

살색곰

2011.03.27 18:20:39
*.168.242.73

저는 처음 권대원프로님의 캠프를 참여하였습니다.

파크 타본적 있긴했지만 킥 2-3미터 짜리에서 베이직도 제대로 못뛰었죠~

캐나다 09년도 캠프를 참여했습니다.

캠프도중 중간에 휘슬러 측에서 통보없이 9일이라는 시간을 단축해 스프링 시즌을 마감해

한달 반 조금 넘는 기간동안 강습을 받았고요

강습은 하루를 오전 오후 두 타임으로 나눠서 메인 코치 오전 서브코치 오후 원포인트

식으로 이루어 졌고요

수요일은 미션을 주고 그 미션을 수행하는 날이었고 금요일은 촬영 ㅠ_ㅜ

제가 타는 모습을 영상으로 직접 보니 .. 아 내가 이렇게 타는구나..

잘못된게 잘 보이더라고요~ 바로 비디오 판독이죠~

정말 좋은 피드백이었고요~

그리고 백컨트리라고 눈 많이 오는날 스키장 뒷편으로 넘어가서

킥을 만들어서 파우더에 떨어지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프론사이드 360도 완성했고요

백플립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중요한건 본인이 믿고 따라가고

궁금한건 바로바로 물어보고

최대한 강습 프로그램에 맞춰서 움직인다면

누구나 본인의 실력보다 레벨업 될수밖에 없답니다 ~

그리고 캠프 당시 실력이 월등이 늘지 않아도 한국 시즌때

확늘으신걸 몸으로 느끼실수있을거에요 ^ ^

 

그외에 다른 프로님들 캠프는 가보지 않았지만요

다른 프로분들도 친절히 잘 가르쳐 주시는걸로 알고있어요~

신중한 선택과 판단 하셔서 즐거운 원정 되시길 바랍니다 ^ ^

정과장

2011.03.27 21:31:05
*.178.237.48

먼저 캠프때문에 실력이 느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달을 혼자 타면서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타도 캠프강습 없이도 실력 늡니다. 

남보다 한 시즌을 더 타는건데 당연한거죠.

그냥 생각없이 타느냐, 기술에 대한 연구를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타느냐의 차이 입니다.


캠프는 모집을 하는 해외원정 유경험자들에 의해 안정적인 시즌방 , 교통편, 먹거리를 제공받는 장점 

정도 가지고 있는거죠. 캠프를 통해 실력 확 는다는 환상은 이제 버려야 겠죠. 단 보드 천재라면 모르겠네요.  ^^;;

살색곰

2011.03.27 23:42:41
*.168.242.73

제 말이 그말이고요.

캠프 강습을 통해서 실력이 확 는다는 환상을 버리라고 말하시는 정과장님은

혼자 독학으로 얼마나 잘 타시는지 궁금하네요 ^ ^

과연 캠프를 모집하는 유경험자들에 의한 안정적 시즌방 교통편 먹거리를 제공받는

장점만 있을까요?

혼자서 연구하면서 타도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 주지 못한다면

나쁜 습관이 계속 생기게 됩니다.

 

언제 어떤 원정을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마인드 군요

그럼 어렸을때부터 초 중 고 등학교는 왜 다니는지..

혼자 연구하면 학문을 습득하면 될것을..

그래서 한국이 아직 안되는 이유라고 생각 안해보셨나요?

외국은 보드 스쿨이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 중국에도 있습니다.

보다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서 입니다.

그냥 헬스를 해도 지도자나 동반자가 같이 하는것과 혼자하는것은

천차만별의 차이를 불러올수있습니다.

 

간혹 혼자만의 힘으로 정상에 선 천재적인 친구들이있을지 몰라도

이런 익스트림한 스포츠를 하면서 보다 나은 지도자나

동반자가 있다면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적어 봅니다.

 

walking Dic.

2011.03.28 12:23:26
*.186.3.182

보드 스쿨때문에 아직 한국이 안된다는 말도 나오는군요.  사람마다 성향 차이가 있습니다.

 

혼자하면서 (물론 촬영같은건 혼자 못하니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해야겠죠) 피드백이 가능한 사람이 있고 그것이 불가능한 사람이 있습니다. 노하우를 전적으로 남에게 의존해서 얻는 사람과 혼자 연구해서 이리 해보고 저리 해보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것저것 비교해서 비용과 시간과 본인의 성향에따라 선택하면 되는것인데 어느 한쪽의 입장을 주장하면서 한국이 안되는 이유라....

 

그리고 초중고 교육과정을 배우면서 다니는 학교가 단순한 학문 습득을 하기 위해 다니는곳인가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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