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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목요일 회사동료와 대명에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보드를 잘타는 친구고 가르쳐준다고 해서 갔습니다(제가보기엔 엄청 잘탐)
그날 가서 시즌 마무리라고 해서 엄청 할인을 해대서 대명 스키장 안에 있는 샾에서 고글과 헬멧을 질러버렸습니다.
아논 고글과 아논 헬멧
그리고 어제 학동 가서 새부츠를 사고 오늘 중고로 보드와 바인딩까지 구매를 마쳤네요.
마누라한테 개욕먹고 집에서 찍소리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오늘 야간 타러 지산이나 대명에 가볼까 싶은데요(혼자서라도)
내일 연차 써서 쉬는 날이라. ㅋ
혼자 보드 타러 가시는분들 있나요? 남이 보면 저 찐따 자식은 뭐야? 라고 할것 같아서 살짝 겁이나네요.
15일 하루 배우는동안 앞낙옆 뒷낙옆 카빙턴 까지 배웠습니다.
카빙턴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왔다갔다하면서 턴하는거 10번정도 연속으로 성공한거 같아요. 물론 엄청 어설펐지만...
덕분에 지금 엉덩이와 무릎에 엄청 멍이 들었지만. 재미가 있어서 미치겠네요. 첫날 대명 테크노에서 굴러내려왔더니... 멍이..
암튼 혼자 다니시는 분들 좀 있나요?? 혼자 가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다자녀 가구 할인이 되길래 등본 떼놓고 저녁에 가려고 합니다 지산에..
대명이랑 지산이랑 별 다른거 없죠? 그냥 리프트 타고 내려오면 되는거죠?
대명 재즈에서 노는게 가장 알맞다고 생각됐었는데... 지산은 대명의 재즈같은 곳이 어디인가용?
지금 장비 풀세팅해놓고 가서 엄청 넘어 질텐데 남의 시선이... 걱정되네요 ㅋㅋㅋ 저 찐짜 뭐야 하면서 ㅋㅋ
혹시 오늘 밤샘타러 가실분 있음 카풀 가능합니다. 11인승차라서 3명정도는 더 타고 장비도 싣을수 있어요.
인천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카톡 benimaru486
뭐 같이 가실수 있는 분 있음 같이 가셔도 좋고..가르쳐주시면 더 좋겠지만. 저 혼자서도 잘 놉니다. 그냥 가서 궁금한것들 물어볼 사람이나 있었음 좋겠습니다. ㅋㅋ
비기너턴 열번정도면... 발라드에서 자연스러운 턴 익히신 후에 재즈 올라오세요
재즈는 무법천지이고 가장 충돌사고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