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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보린이입니다.
어제 렌탈 장비로 보드를 타다가 반납을 하려하니 데크에 바인딩 바로 옆에 가로 크랙이 있는게 보였습니다.
이에 샵에서는 수리가 불가하다하며 장비를 가져가는 대가로 45만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샵에서 위 크랙은 리프트가 보드에 끼거나 펜스 같은 곳에 크게 부딪햤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단한번도 넘어지지 않았고 리프트도 멀쩡히 탔습니다.
이에 저희는 해당 제품의 중고 가격이 10만원대라며 협상을 시도하였고 샵에서는 그러면 해당 제품과 비슷한 스펙과 동일 연식으로 사달라라는 느낌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랜탈 당시 파손에 관련하여 미리 고지한 사실은 전혀 없고 영수증 같은 종이 하단에 파손시 변상 책임이 있다는 문구 한줄만 있습니다.
보드 관련해서는 탈줄만 알지 장비는 전혀 모르는 보린이에 나이도 어린편이다 보니 이러한 요구를 듣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커뮤니티에 글을 남깁니다.
1. 해당 제품이 18 19시즌으로 알고 있는데 스펙이 어느정도인지
2. 위 크랙이 정말 수리불가가 맞는지
3. 중고를 사서 보내주는 조치를 취하는것이 최선인지
4. 중고를 사서 보낸다면 어느정도의 모델이 괜찮을지
의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장비는 Elan 사의 explore c 모델입니다.
어제 렌탈 장비로 보드를 타다가 반납을 하려하니 데크에 바인딩 바로 옆에 가로 크랙이 있는게 보였습니다.
이에 샵에서는 수리가 불가하다하며 장비를 가져가는 대가로 45만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샵에서 위 크랙은 리프트가 보드에 끼거나 펜스 같은 곳에 크게 부딪햤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단한번도 넘어지지 않았고 리프트도 멀쩡히 탔습니다.
이에 저희는 해당 제품의 중고 가격이 10만원대라며 협상을 시도하였고 샵에서는 그러면 해당 제품과 비슷한 스펙과 동일 연식으로 사달라라는 느낌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랜탈 당시 파손에 관련하여 미리 고지한 사실은 전혀 없고 영수증 같은 종이 하단에 파손시 변상 책임이 있다는 문구 한줄만 있습니다.
보드 관련해서는 탈줄만 알지 장비는 전혀 모르는 보린이에 나이도 어린편이다 보니 이러한 요구를 듣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커뮤니티에 글을 남깁니다.
1. 해당 제품이 18 19시즌으로 알고 있는데 스펙이 어느정도인지
2. 위 크랙이 정말 수리불가가 맞는지
3. 중고를 사서 보내주는 조치를 취하는것이 최선인지
4. 중고를 사서 보낸다면 어느정도의 모델이 괜찮을지
의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장비는 Elan 사의 explore c 모델입니다.
엘란이라는 브랜드는 생소한데...검색해봐도 잘 안나올 정도네요....
구글링 해보면 브랜드가 나오더라도 사이트에 스노우보드는 없고 스키만 나오네요..
어지간한 브랜드의 데크들도 정말 메이저한 제품 아니면 중고 가격이 45만원이 안넘어가는데...
연식있는 렌탈 중고장비가 45만원...? 이해가 안갑니다.
1. 브랜드가 워낙 생소해서 정보가 거의 없음.
2.일반적으로 코어(심재)가 뒤틀릴 정도로 꺾이면 수리가 불가능한게 일반적이긴 합니다.
저런 식으로 충격받은 것들도 대부분 그런 편이긴 합니다만...
위 사진은 솔직히 판단이 잘 안서긴 하네요 보드 전체가 꺾인 느낌 보다는 상판만 깨진 느낌이라...
렌탈샵은 장비 전문가는 아닙니다.
저라면 나이프엣지나 에스비닥터 같이 전문수리점 여러 곳에 문의 넣어서
이게 상판만 깨진건지 코어가 깨진건지 의견 구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깨져있었는지 아닌지 서로 모르는 상황이라 좀 억울하긴 하지만..
수리가 필요 없다고 한다면 그냥 상판 떼우는 값으로 몇만원 쥐어주고 끝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라고 하더라도 솔직히 어차피 렌탈 장비인데 헝글 장터에서 적당한 데크 하나 사서
걍 던져주고 말 것 같습니다.
엘란...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브랜드 입니다.
뵐클이 그랬듯 보드사업 접고 스키만 하고 있구요.
그 공장을 인수한 곳이 캐피타 이고... 리모델링으로 현재의 마더쉽 플랜트를 만들었죠.
캐피타가 마더쉽을 준공하고 첫 제품이 나온게 1617인데, 그 후로 엘란이 어디에서 위탁생산을 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보드장비 제조사에서는 데크, 부츠, 바인딩 모두 렌탈라인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며, 가장 저가라인에 속합니다.
물론 렌탈샵에서 렌탈용장비 아닌 어디 땡처리품목같은거 쓸어와서 렌탈로 돌리기도 하긴 하지만, 역시 땡처리이므로 사입가는.....
사설이 길었는데...
45는..... 새거도 그가격이면 사겠네요..
뵐클이 그랬듯 보드사업 접고 스키만 하고 있구요.
그 공장을 인수한 곳이 캐피타 이고... 리모델링으로 현재의 마더쉽 플랜트를 만들었죠.
캐피타가 마더쉽을 준공하고 첫 제품이 나온게 1617인데, 그 후로 엘란이 어디에서 위탁생산을 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보드장비 제조사에서는 데크, 부츠, 바인딩 모두 렌탈라인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며, 가장 저가라인에 속합니다.
물론 렌탈샵에서 렌탈용장비 아닌 어디 땡처리품목같은거 쓸어와서 렌탈로 돌리기도 하긴 하지만, 역시 땡처리이므로 사입가는.....
사설이 길었는데...
45는..... 새거도 그가격이면 사겠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만약에 제가 10살만 어렸으면
샵사장이 저렇게 45만원 말하면
그자리에서 데크 뽀사버리고 45 던짐
그리고 저건 데크가 싸구려라 상판이 갈라진거 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