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다니는 친구가
무슨 고글2개에다가, 장갑2개 , 음료수랑,물 까지
필수로 넣고다녀야된다는데;;
그정도인가요?
백팩을 사야되나 싶어서용 ;;
있어서 나쁠건 없습니다.
니세코를 가는 이유가 정해진 에리어 안의 정설된 슬로프를 타러 가는게 아니라
트리런 및 백컨트리를 하러들 가시죠, 뭐 슬로프도 재밌습니다만.
그래서 혹여 한번 구르거나 하시면 고글 날라가고 고글에 눈들어가고 혹 눈속에 파묻히면 나오기도 빡셉니다.
또한 니세코가 하단은 날씨가 갠춘한데 상단은 눈바람등으로 시야가 그지 같은 경우도 많죠.
그래서 고글도 한두개 여유를 두고 가져가서 사용하고 중간중간 힘드니 초코바도 까묵고 물도 마시고 하면 좋쵸.
장갑은 음... 뭐 이유가 있겠죠 ㅎ 전 아직 못느꼈지만 ㅎ
여튼 있어서 나쁠건 없습니다. 좀 불편하지만 ㅎ
최고는 함께 가는 친구분 백팩에 같이 넣어가세요 ㅎ
필요한 댓글은 다 달렸으니 다른부분으로 말씀드리면....
제작년인가 니세코에서 현지 로컬 한명하고 핀란드 사람인가? 총 두명이 시신으로 나왔어요
현지 니세코룰을 안따르고 혼자 트리런 즐기러 갔다가 불미스런 사고를 당했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때문에 쉬쉬하는 분위기도 있고 그래서 크게 전파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현재 그렇게 준비해야 한다는분이 나름 유경험에 의해서 조언을 한거니 따르세요
고글 여분이 한개 없어서 장갑한개 여분이 없어서
큰일이야 안당하겠지만....
간단하게는 그날 보딩을 접을수있는....또 큰돈들여,시간들여 간건데 주변분들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릅니다
많이가시는 분들은 실력이 어느정도 안되면 멤버로 껴주지도 않구요....
그리고 얼어죽는것보단 더워 죽는게 낮다는 말이 있어요...날씨가 변화무쌍하니 보온대책 잘 챙기시구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물이랑 고글은 있으면 좋던데요. 근데 굳이 백팩을 여러명이 멜 일 없이 한두명만 메고 그 안에 다 짱박으면 되드라구요..;;
제가 그렇게 와잎느님의 물품까지 다 넣고 다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