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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62cm 길이 라운드데크를 구했습니다.
이전에 타던 데크와 길이, 권장 스탠스, 노즈테일 너비가 같고 사이드컷레디우스, 유효엣지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번 데크 셋백이 3cm로 셋백 1cm인 이전데크와 달랐습니다.
바인딩 각도는 18,6 스탠스 55cm로 이전과 똑같이 세팅해서 탔을때,
문제는 노즈를 제대로 누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제가 다니는 보드장은 눈이 뭉친 곳이 많아 노즈를 누를 수 없으니 난감합니다.
제가 나름 구상하고 있는 해결책은
1. 양쪽 바인딩을 2cm 앞으로 고정해서 이전 데크와 똑같은 조건으로 탄다.
2. 앞발 바인딩 각도를 15나 12로 낮춰서 탄다.
정도인데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 고수분의 답변이 필요하겠지만 노즈2센티 길어진게 그정도로 민감하게 느껴지시는 군요.
저는 셋백 2.5짜리 타다가 셋백 5짜리 알엑스를 뒷발 한칸 밀어 셋백 6으로 타도 큰 차이를 못느꼈는데 말이죠.
데크의 성향이 있을 테니 양쪽 바인딩을 앞으로 미는 건 별로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