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쓰락 신고 있는데요. 

발 아프면 보드 자체가 싫어지기 때문에 심히 공감이 됩니다..ㅠ

예전 신발 신을 때 고생을 많이 했어서...

콘다(이너 위에 덮이는 녹색)를 부츠텅하고 찍찍이 분리 하시고

발뒤꿈치를 뒤로 최대한 넣은 상태에서 콘다 보아를 천천히 조여서

발목 가운데 혹은 세게 조여도 안 아픈 위치에 딱 오게 맞춰 보세요.

그 다음 발등 보아 조이고 

가운데 보아 조이면서 부츠텅도 부츠 센터에 잘 오도록 정렬해 보세요.

콘다 위치나 부츠텅 약간 돌아간 것 때문에 발통증 오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일단은 천천히 위치 정렬하면서 신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다 해 보신 거라면 죄송합니당..;;

쓰리보아 버튼이면 발등잡아주는 쪽은 와이어가 완전 헐렁하지 않게만 조여주세요 보통 발볼넓은 분들의 불편사항이죠..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보아버튼은 넘 땡겨서 발목이나 장단지 쪽에 피가 안통할만큼 세게 조여 불편할수도있습니다. 바인딩을 넘 꽉채워도 통증올수있고요 완급조절을 잘해보세요

발목 통증은 저도 초반에 격었는데...

두가지 이유인듯 합니다.

1. 콘다 위치가 제 발목과 위치가 안맞을때

2. 과도한 발목 사용하는경우

라이팅 스킬에 따라 발목을 과감하게 사용해야하는 기술들이 있는데...

이런 라이딩을 주로 하시는 경우라면 콘다를 좀 헐렁하게...해주는것 밖에는 답이 없는듯 합니다.

바람님 말씀처럼 발등은 헐렁하지않을 정도만 조여주어도 충분하므로 완급조절 잘 하시구요~~~

콘다 위치 안맞을때는 잘 조정해서 최대한 조이는게 좋으나... (그래야 힘손실, 반응성 모두 좋아지니까...)

그리고 파크, 그트처럼 발목을 많이 사용할때에는 좀 콘다를 좀 풀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