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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아프냐 근육이 아프냐 인대가 아프냐 다 다릅니다. 일단 관절이 아픈거면 스탠스 폭이나 각도를 조금씩 조정해보셔요. 같은 키에 같은 몸무게라도 사람마다 다 관절 모양이나 대퇴골 경골 길이가 다르므로 몇회의 라이딩으로 관절부위가 아프다면 폭과 각을 조정해 보셔야 될거 같고, 그냥 근육통이라면 흔히 시즌초나 세팅 변경시에 발생할수 있는 현상으로 안쓰던 근육에 펌핑이 계속 되어 흔히 피트니스센터에서 웨이트 운동 했을때와 비슷한 고통일수 있고, 인대가 아픈건 근육이 아픈건지 인대가 아픈건지 잘 구분이 안갈수 있으니 관절 근처 근육이 아픈거 같다 하면 병원을 꼭 방문해보세요. 인대가 끊어지는 일은 흔한일은 아니지만, 염증이 생기면 근육 염증은 애교 수준으로 회복도 오래 걸리고 재발도 잘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스노우보드 트랜드가 전향 세팅쪽이 늘고 있고 장비도 그 추세대로 늘고 있지만, 꼭 다른 사람들 스탠스 각도가 나에게 맞는건 아니니 일단 좀 더 편한 각으로 시작해서 보셔요. 20년전에도 프리스타일 데크로 15,-6 놓고도 슬롶에 칼자국 한줄로 가르면서 타시는 분들 많았으니 각도는 원하는 스타일에 좀 더 용이하게 하는 방법일뿐 정답은 본인 몸이 정답이예요. 부상없이 안라무복이 쵁오죠 ^^
몸무게 세자리입니다만... 타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세팅과 안맞는 세팅이 있을 뿐. 안아픈 세팅을 찾아 보세요
정확히 어디부위가 어떤상황에서 아프신지 첨언이 필요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