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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뱃살의 압박으로 스텝온세트를 구매해서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0년간 잘되던 턴이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같이타던 친구는 저의 실력을 탓했으나 저는 다행히 핑계거리를 찾았습니다 스텝온에 유격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해결방법을 찾는동시에 슈퍼매틱으로 갈아타야하나 갈등도 했습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스텝온 하이백을 제거하고 탈수도 있다는 유저분의 게시글을 보고 제꺼 부츠를 바인딩에 끼워보니
아예 하이백이 부츠에 닿지도 않는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고정인줄 알았던 하이백을 기울일수 있는 나사가 있는걸 알았습니다
이걸 끝까지 돌려서 넣으니 하이백이 부츠에 닿아서 유격이 줄어든걸 확인했습니다 (사진참고)
그리고 두번째로 하이백을 기울여도 세
번째 사진에 유격이 또 발생하는데 이건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고정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이동이나 보관시 하이백을 눕힐때 끊었다 다시해야해서 전 케이블타이대신 양면 벨크로 테입으로 말아서 고정했습니다
혹시 뒷북일까요 이렇게 해서 사용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참고 동영상
https://youtu.be/s_Qm9EDUOeE?si=JH4zD94LkPwgZhdK
https://youtu.be/-UArt1UXVLY?si=HpcWa1ySqxjOk7lk
여러번 다치면서 생긴 병적인 면도 있는데 능력탓임에도 불구하고 장비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습관성 탈구 인대 파열 뚜껑부터 떨어져서 개거품 등등.
그래서인지 바인딩 체결시 진짜 꽉 묶는데요. 묶고 조금 내려가다 다시 남은 유격을 묶을 정도에요. 그럼 꼭 두어칸정도 더 채워지더라구요. 그럴 때의 안정감이란~
그러다보니 바인딩 고르기도 정말 신중해지고 부츠도 사용하던 부츠만 사용합니다.
예전부터 스텝온을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유격이 걱정되기도하고 카르텔 바인딩 세팅 실패로 인한 버튼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도 조금 있었는데 이번 시즌 유격도 많이 잡혔다는 얘기도 있어서 이월이긴 하지만 스텝온을 구매했습니다. 전시즌 제품이 개선 제품이란 얘기를 듣기도 했구요.
내일 시즌 첫 보딩을 가는데 장비 확인해보니 제 기준 염려스러울 정도의 유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바닥에 얇은 패드 붙였습니다. 기울기는 너무 떠있는 것처럼 보여서 우선 기울여줬었구요.
케이블 타이는 타보고 묶을지말지 결정해야겠네요.
저에게는 정말 딱맞는 정보입니다.
2324 스텝온 리플렉스 이번에 구매해서 이틀 타봤는데 유격이 좀 심한거같네요 알리나 프레스 혹은 토턴 시 덜컹거리는게 느껴질정도네요.. 그래서 집에와서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올려주신 글 보고 + 영상도 보고 데크 꺼내서 포워드린 F2 로 돌려놓긴 했습니다만
이게 돌려도 돌려도 F2 밖에 없네요 돌릴떄 F2 보이고... 돌다가 F2 보이고 (부츠 끼고 데크 발로 밟고 부츠뽑듯이 들어보면 힐 유격 좀 줄어든것같기도 한데.. 아예 바인딩 밑부분이 뽑힐듯이 들리긴하네요 이것도 스텝온 고질병인건지..)
F3 는없는것?같습니다 혹시 포워드린만 조정해서 유격이 좀 줄어들었나요?? 조만간 스키장가서타보려고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뒷꿈치에 패드를 붙히는건 저도 작년시즌에 해 봤는데
집타이까지는 생각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