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됩니다. 너무 재밌어서 안됩니다.

저는 라우드덱으로 한시즌동안 조금씩 덕스텐15 -15에서 전향36 21로 바꿧습니다.

그리고 3주정도 헤덱 빌려서 탓는데  쉽게 적응되드라고요

저도 저번시즌에 입문해서 덕으로 타다 이번시즌에 전향으로 다시 타다가..

12월 말쯤되서 해머구매해서 곤지암 폐장까지 탔었는데...

데크에 따라서 너무나 많은게 달라져서..

애초부터 바꾸는것도 괜찮아요..

그전에 타던게 데크에 따라 이질감이 없을수도 있고

저같은 경우에는 진짜 미친듯이 헤메면서 진짜 많이 넘어지기도 하고..

다치기도 많이 하고.. 진짜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구매하려는 데크에 따라 성향이 많이 달라지니.. 그냥 해머 가서 새로 적응해도 될거에요

라이딩만 하실거면 해머로 입문하세요.\

그게 성장속도 더 빠릅니다.

입문때 가장 시간 오래 걸리는게 밸런스 잡는겁니다.

밸런스는 사람 운동신경 마다 익히는 시간이 천차만별인대요.

해머의 안정성으로 인해 강제로 얻어지는게 밸런스입니다.

밸런스가 좋지 않아도 데크가 멱살잡고 이끌어주기 때문에

그 다음 진도를 빠르게 나갈 수 있습니다.

밸런스는 따로 연습하지 않아도 눈밥 먹다 보면 알아서 차츰 따라와 줍니다.

ps.

해머로 입문한 사람은 라운드덱으로 출격시 데크 조작성 여부를 떠나 안 털리던게 털리기도 하고

카빙이 안되고 슬립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되던게 안되기도 합니다.

데크빨을 받고 있었다는 증거죠.

전 비추입니다. 해머덱은 카빙 특화인데, 스노우보드는 여러 재미들이 많아요. 

당장 라이딩만 한다고 해도 슬라이딩턴은 해머덱보다 라운드덱이 더 편합니다. 

그래도 해머덱이 타고 싶으시다면 세미해머 쪽을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